잊고 싶지 않아서. 나의 힘이 되어 주었던 코멘트들을 긁어보았다.

이전에 활동했던 사이트들이 다 사라지고 없어, 글을 쓰면 어디에 공유를 해야할까, 하고 있었는데

문득 팬픽카페가 생각나서 그곳에 연재를 시작했다. 그리고 블로그에.

 

굵게 표시한 부분은 내가 연재하며 여러 번 읽어보았던 부분들.

 

 

송오브송즈 (190113-190211)

- 송오송을 시작할 때엔 읽어주는 사람이 단 한 분이라도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연재하는 동안 많은 분들과 함께 했던 건 아니었지만, 정성스런 코멘트 남겨주신 몇 분들 덕에 완결까지 볼 수 있어 행복했던. 말 그대로 정말, 내가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용기가 되어 주셨던 분들.

 

 

1


문득 생각이나서 오랜만에 카페 들어왔더니 반가운 글자가 있길래 홀리듯이 들어왔어요..! 글의 분위기가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게 오묘하게 느껴져요ㅎ 재밌게 읽었어요ㅜ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ㅇㅇ님



오랜만에 연재글을 ㅜㅡㅠ 우현이가 최애인 저는 거의 현성픽만 읽다긴 엘성픽을 첨 읽어보는데ㅎㅎ 생각보다 재밌고 담편두 기다려지네요~ 성종이와 명수는 어쩌다 저렇게 멀어진건지ㅠ 명수는 정말 다른사람이 생긴건지ㅠㅠ 다음편 읽으러 갈게용ㅎㅎ 1화 너무 재밌었어용~^^ㅎ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조제님~^^

-ㅋㅉㅅㄹㄴㅁ님

 

장팀장 진짜 고집있게 밀고나가는거 너무 상상되서 한참 웃었습니다ㅋㅋㅋㅋ
옛날에 리얼리티 볼때도 많이 느꼈었는데 한문장에 쏙 넣어주셔서ㅋㅋㅋㅋ
조제님의 글은 그냥 웃고울고긴장하고한숨쉬고하면서
주욱 읽으며 내려가는 것도 참 좋지만
가끔 날짜같은 걸 언급하는 부분에서 섬세함이 확 드러나서
아 굉장해, 라고 느낄때가 있습니다
렉티파이 제작진들이 시간같은 것을 연출할때
자막으로 툭 던져넣는게 아니라 시선 움직임이나
어떤 사물에 언뜻 보이게 만들어서 참 좋아했는데,
워낙 조제님 글이 영화를 보는 것 같아서 그런가
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 대사도 방심하고 누워서 읽다가
벌떡 일어나서 와! 하면서 앉아있게 되구요
ㅋㅋ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말을 찾기가 어렵습니다ㅋㅋㅋ
공백있다가 돌아오신분 아닌거 같아요ㅠㅠㅠㅠ엄청나세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
성규나 동우는 발에 채이고 밟히고 냅둬도 잘 살것 같은데
왜인지 우현이가 신경 쓰이는 1화네요ㅠㅠㅠ
우...우현아...너 어쩌려고.......
조제님은 사랑입니다...♡x10000.....!!

-ㄹㅊ님

 



2

 
2편까지 정주행완료~^^ 꼬이고 꼬여버린 복잡한 감정들이 어렵네요ㅠ 이 어려운 감정들이 또 어떻게 바뀌고 변형이 될지~ 기대도되고 ㅎ 마지막으로 왔다던 성규는 또 어떤 복선이 될지ㅋㅋ 기대되네용ㅎ 5년만에 작가로써 글을 내신거라 하기엔 너무 글이 성숙하고 재밌어요~^^ 다음편도 무척 기대되요~^^ 잘읽고있습니당ㅎ

-ㅋㅉㅅㄹㄴㅁ님



혹시 2편이 올라왔을까 하고 들어왓는데! 다행이네요ㅜㅜ 더 일찍 들어올거 그랬나봐요..거의 송오브송즈 보러 카페 들어오는 셈인데ㅎㅎ 거의 몇개월만에 보는 팬픽이라서 더 반갑고 흥미롭게 느껴지네요..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ㅜㅜ 글써주셔서 감사드려요 :)

-ㅇㅇ님

 

명수가 자기애에 못이겨서 우는꼴을 성종이 안아주는데서
읽는 저의 속이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ㅜㅜㅠㅜ왜 좋다는 사람 놔두고 인생 어렵게 가려는거니 김명수...!!
(볼 꼬집어 줄 수 있다면 꼬집고 싶은)
싸인에 대해서 이야기 쓰신 부분이 보통 말로 하기 어려운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쓱 흘려내셔서 깜짝놀랐어요
;;어떻게 이렇게
풀어내셨지 하구선 읽기만 해도 너무 좋아서 그 싸인에 대해
대화하고 표현하신 부분만 열번 넘게 반복해서 읽었어요
...
앞으로 들어올때마다 한번씩 더 읽을것 같아요, 조제님 진짜
작품 활동 해주시는거 제가 정말 팬으로써 넘 감사랑합니다ㅜㅜㅜ...♡
3편도 아끼고 아껴 읽겠습니다...!!

-ㄹㅊ님

 



3


자꾸만 엇갈리는 성종이와 명수의 마음에 가슴아프네요ㅠㅠ 그래도 성종이가 기댈 수 있는 사람 중 유일한 사람이 우현이라는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함께 들어요~ 우현이는 아직 짝사랑중인 성종이로인해 성종의 아픔마저도 함께 맘아파하지만 누구보다도 성종이에겐 듬직한 존재이고 기댈 수 있는 안식처같은 존재인것같아서.. 현성러인 저에게도 마음은 따뜻한 3편이었어요~^^ 성규와 성종이 의사와 환자로 만나게 되면서 어떤 이야기들이 전개가 될지 궁금해요~ 명수가 성종이에게 하지못한 말두요~~!!ㅎ 안그래도 제목에대해 물어보고싶었는데.. 궁금했었거든요~^^ 송 오브 송즈 너무 잘 지은 것 같아요~^^ 다음 화도 기대할게요~^^

-ㅋㅉㅅㄹㄴㅁ님



오늘은 딱 맞춰서 들어왓네요! 제목보고 미소가 지어진 제얼굴을 어떡하죠ㅋㅋㅋ 답글달아주신것도 봤어요ㅎㅎ 제가 더 감사하죠ㅜ 읽는데도 명수와 성종이,우현이의 감정에 제가 더 안타까워하면서 읽게되요! 읽을수록 앞으로의 내용이 궁금해집니다ㅜㅜ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ㅇㅇ님

 

전의 글에서 자기애에 대한건 제가 성급하게 써내려 간 것 같아요ㅠㅠ
운다는 건 보통 자기자신을 위로하려고 행동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저도 눈물이 많은 편인데 그냥 제 스스로가 속 시원해지려고
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명수도 편해지려고 우는 구나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조제님의 의도가 어떠한지 모르는 상태에서 단정짓는게
무례했을거라는 생각을 뒤늦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ㅠ(눈물)
성종이 갈피 못잡고 흔들리는데,
성규가 처방약까지 들고 슥 들어와서 더 악화 되는건지 좋아질건지 긴장하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성종이의 인생이 스스로를 아낄 수 있는 쪽으로 흘러갔으면 하고 희망해 있어요,
예전에 한국 사람들은 남을 너무 배려해서, 공감하다 못해 자아위탁도 많이하고
나르시즘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는 글을 읽었었는데,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연애를 할때도 서로 합의하에 이루어지는 모든 것을 잠들기 전에 돌이켜보면,
너무 퍼줘서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고 꼭 지는 기분이 들때가 많거든요ㅋㅋㅋ
성종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데는 그런 생각도 얽혀있습니다ㅋㅋㅋ
말이 너무 많았습니다ㅠㅠㅠ4편도 너무 기대가 되어요, 힘내자 우현앗....!!(<야 왜 또 우현이야!

-ㄹㅊ님

 


4


명수가 왜 어느선가부터 청포도맛 담배를 피우는지, 여자얘기가 나올때면 미안하다는 말만하고 우물쭈물 넘어가는지 정말 궁금해요ㅜㅜ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ㅎ 짧지만 오랜만에 평화로운 장면이 나온것같은데..벌서 불생한 느낌이라니.. 빨리 이 고비를 넘겼으면 좋겠어요!! 고비를 어떻게 넘길지도 기대가 되네요ㅎㅎ 오늘 키스하는 부분은 읽으면서도 머릿속으로 상상이 됫던것같아요ㅋㅋㅋ 뭔가 정말 아름다운(?)ㅋㅋㅋㅋ 매번 기대하면서 글 정말 잘읽고 있습니다!! 작가님 필력덕분에 더 즐거운것같아요ㅠ 담편도 기다릴게요~ (언제오시든 천천히 오셔도 바로 달려오겠습니다! :)

-ㅇㅇ님



명수가 성종과 함께있을때는 명수도 성종을 사랑하고 있다는게 느껴지긴 하는데ㅠㅠ 명수에겐 정말 다른여자가 생긴걸까요?ㅠ 성종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정도로 명수를 사랑하는게 보이는데 명수의 진심이 뭔지 이쯤되니 심히 궁금해지는 일인이예요~ 언제쯤이면 서로가 아픔없이 맘의 생채기없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지ㅠ 아님 이미너무 늦어버린건지ㅠㅠ 성종이랑 명수랑 너무 엇갈려버리는 것 같기도해서 읽는내내 맘이 안타까웠네요ㅜㅜ 성종이가 언제쯤 명수를 믿고 그의 진심을 들어줄 수 있을지.. 전 사실 이 내용의 결말이 세드엔딩이더라도 성종이만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 원래 더 사랑하는 쪽이 아픈거라지만 성종은 누구보다도 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것같아요ㅠㅠ ㅎㅎ 조제님의 글 매번 이입하면서 읽다보니 이런 구구절절 이야기를..~^^ 그래도 흥미롭게 잘 읽고 있어용ㅎㅎ~^^ 다음편두 무척기대되요~^^

-ㅋㅉㅅㄹㄴㅁ님

 

진짜 이상한것 같아요, 성종이 물어봤을때도 명수가 무슨 대답을 할까 궁금했는데...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이 뭔데 하면 막상 살부대끼고 웃음나오는 이게 사랑이지 하기엔
너무 가벼워보이고, 진중하게 생각해볼까 해버리면 아무리 생각해도 끝이없는거
...ㅠㅠㅠ
그래서 지배하는게 사랑보다 편하다고들 하는거 같아요, 말로 풀어내기에도 쉽고...
성규의 이름이 명수 눈에 들어갔으니 의심이 커지겠네요, 성종이 애만 태우더니
꼬시다 김명수 혼나봐랏(<야) 성규에게 펀치 먹이진 않겠지요ㅠㅠㅠ걱정...
송송 사이에 써내려가신 일상글도 읽었어요, 조제님만의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기에 공감누르거나 덧글 다는건 고요한 밤바다에 조약돌 던지듯이
침범하는 기분이 들으실 것 같아서 그냥 넘어왔어요ㅠㅠ...
저도 송송 읽다가 최근에야 ㅎㅇ가 계약 종료한거 알게되서 좀 마음이 허전했어요.
ㅂㄹㅂ때도 ㅈㅋ가 계약종료했을때 해체는 아니지만
좀 일찍 벗어나서 한걸음 뒤에 있어서 다행인건가 싶었는데(안그랬음 속이 다 녹았을 것 같아요)
영원한건 없는 걸 알아도 함께 있는거 보면서 대리만족(?)같이 친구사이로 행복할거라 믿었던
밸런스가 깨지는 걸 보면 아쉬운 부분이 생기는 것 같아요...
음....다음에 5편을 읽어내려갈 생각에 두근두근한 밤입니다...★

-ㄹㅊ님

 



5


이제 슬슬 사건이 열리기 시작하네요~ 5편 초반부 읽으면서 성규가 주는 약과 담뱃가루가 성종을 더 피폐하게 만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성규는 정신과의사가 아니라 성종에게 원한이 있어서 괴롭히는 존재인가라고 생각을 얼핏했었어요~ 근데 이런 비극이 있었다니..
명수는 정말 나쁜놈이네요ㅠㅠ 애초에 성종이가 눈치채기전에 명수가 상황들에대해 먼저 말했으면 어땠을까.. 차라리 여자만났다고 밝히고 성종이를 놓아주건 성종에게 다시한번 기회를달라고 빌건 했다면.. 명수는 정말 성종이를 사랑하긴 한걸까.. 명수는 성종이없음 못산다고 성종이를 사랑한다지만 그건 명수의 이기심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아이를 가진 여자가 자살을했고 그여자의 남자가 김성규고 성종에게 접근해 담뱃가루와 약을 김성규가 지어줬다는것과 성종이가 복용하고있는걸 알고.. 성종이가 달라졌다는것도 알면서 성종을 말리지않았고.. 심지어 다른 여자와 외도도 계속 해왔고.. 성종이 사랑이 뭐냐고 묻는데 대답을 못한 이유를 알겠네요ㅠㅠ 명수는 그냥.. 이 모든것을 지켜보고 묵인하긴만 했던 방관자라고 생각해요.. 몇화동안 명수의 애매한 행동과 말들의 원인이 늦었던 이유가 이런 엄청난 일로인해 밝혀지기가 힘들었구나하고.. 답답함은 풀렸지만 명수의 책임감 없는 이기적인 행동에 무척 화가나네요ㅠㅠ 우리 성종이 불쌍해서 어떡해.. 이미 준 맘 무를 수도 없는데.. 방금 언급했던.. 성종이가 사랑이 뭐냐고 묻는 구절도 생각해보면 무척 가슴아픈 구절이네요.. 6년을 함께 살아온 명수의 외도를 눈치채면서 얼마나 충격받았을것이며 성종도 명수를 많이 사랑하니까 헤어질 자신은 없고 그가없으면 무너져버릴것같다고 앞서 글에서 나왔던지라.. 명수와 함께해야 살 수 있을것 같다는 성종은 명수를 곁에두지만 상처받고싶지 않은 마음을 한겹 한겹 벽을 만들어버렸을텐데.. 그렇게 많은 벽을 새우기까지 홀로 얼마나 힘들어했을지.. 사랑은 명수였는데 자신이 사랑했던 명수는 이젠 없다고 생각했을 성종이 할 수 있는 대답은 사랑이 뭔데가 최선이었겠다.. 생각했어요~ 차라리 성종이의 말대로 본인이 여자고 우현을 사랑했다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ㅠㅠ 명수의 말에 상처받은 우현이도 안타깝고.. 명수가 더이상 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았음 좋겠는데ㅠㅠㅎㅎ 죄송해요ㅠㅠ 오늘도 글에 너무 이입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ㅠㅠㅋㅋ 조제님의 필력이 대단한것같아요ㅠㅠㅎㅎ 매번 이입하게 만들고 어느새 저도 댓글로 소설한편을 썼네요ㅠㅠ;;ㅋㅋㅎㅎ 다음편은 어떤 이야기가 될지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ㅎㅎ

-ㅋㅉㅅㄹㄴㅁ님



헐..저는 마냥 성규가 성종이의 우울함을 치료해줄수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었네요ㅠㅠ 명수야 짐작도 햇으면서 왜 가만히 있니ㅜㅜ 5편까지 달려온 와중에도 우현이의 세심한 감정표현을위해 애써주신 작가님의 의도가 뭔지 잘 느껴졌던것같아요ㅜ 사실 생각으로는 많은것을 느끼고 있지만 이걸 말로 세심하게 풀어내지를 못하는 제가 참 답답하네욬ㅋㅋㅋ 성종이가 명수랑 잘 되는것도 좋지만 우현이를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하면서 제가다 안타까워 할것같아요.. 작가님이 우현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표현하신게 글에 잘 전달된것같다는 생각도 들어요ㅎ 제가 읽으면서 느꼈던 우현이라는 캐릭터와 작가님이 의도하신 우현이의 캐릭터의 설정이 정말 흡사할정도였습니다! 지금도 꼼꼼하게 읽고있지만 앞으로는 더 한자한자 꼼꼼하게 읽어야되겠어요ㅎ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ㅜ 성규가 성종이에게 접근한 이유가 대반전 이었던 부분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된것같아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ㅇㅇ님

 

후반부 읽다가 명수 이야기에 완전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대체 성규야...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충격이었어요,
그리고 우현이 한테 한 말들도 참 얄밉고...
성종이 칼들고 우왕좌왕 하다가
아 이녀석이 나 찌르겠군 싶을때 얕게 찌르고 도망가는 타입이면
명수의 대사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가까이 다가와서 푹 찌르는 타입이라, 상처를 너무 깊게내서

보는 사람이 너무 맘이 아파요ㅠㅠ우현이 안그래도
성종이 땜시 세상복잡한데 잘 이겨낼지 어쩔런지...
이녀석들아 우현이한테 대췌 웨그러는거니 웨....ㅜㅠㅠㅠㅠ
조제님 글 읽다보면 신기한게
갤러리에 진짜 있는 것 같아요.
그 문 열고 들어가고 노란 조명이나
훅하고 피부에 닿는 갤러리만의 따뜻한 온도?같은 것도
떠오르고, 물감굳은 작품 냄새같은거 맡게되는거 같고...
오른쪽에 뭐있고 왼쪽에 뭐있고
그런 잡다한 표현 자세하게 안 넣으셨는데도,
각 인물들이 대화하면서 눈으로 뭔가를 보았고,
그걸로 중간중간 시선이 흐르는 걸 쫓게되서
갤러리 전체가 상상이 되서 너무 좋아요.
전시회 못 본지 좀 되었는데ㅠㅠ
조제님 덕분에 여러번 가보는 기분이 들어서 행복해요.
한식집도 맛있겠다하고 침 삼켰어요ㅋㅋㅋㅋㅋ
갑자기 너무 배고파요 지금ㅋㅋㅋㅋㅋ
다음편에 성규가 등장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ㄹㅊ님

 

 

6

 
결국엔 우현이로 인해서 성규에게 다 듣고야 마네요.. 성종이가 그걸 다 듣고도 대마가루를 다시 처방받아가는 이유는 명수를 많이 사랑하기에 책임지기위해 그렇다고 하지만 독자적인 생각으론 성종이 안타깝고 자신을 희생해버리려는 그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성규는 모든사실을 이야기했고 처방의 유무에대해선 성종의 의사를 물었잖아요.. 명수에대한 보복심으로 계속 괴롭힐생각이었다면 순순히 성규가 모든것을 말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성종이 얼마나 명수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긴하나.. 꼭 이렇게 망가지는 방법밖엔 없는것인지.. ㅠㅠ 명수가 그래도 성종의 대마를 말리는 모습에 조금은 성종을 지킬 맘의 용기를 냈구나하며 맘을 놓으며 읽었는데 ㅠㅠ 성종이의 그런 희생이 어쩌면 명수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성종에게 만회할 기회조차도 놓치게 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보네요ㅠㅠ 성종이 혼자만 감당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봤어요~ 그리구 우현이.. 우현이 유학을 결심하고 성종에게 명수와 헤어짐을 요하고 성종의 대마가루흡연을 말리고 성종을 성규에게 인계하기까지.. 우현이가 오늘 이야기의 핵심이자 연결고리였다는 생각과.. 어쩌면 이번일에 있어서 성종과 명수 서로보다도 더 둘을 잘알고있는 우현의 마음은 더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원래의 우현은 성종과 명수 사이를 방해하고 싶지않아했고, 성종이 명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기에 그 이상의 감정을 표하지도 않았고 성종이 가끔 사랑에 힘들때마다 자신을 찾을 수 있게끔 곁만 내줄정도로만 성종을 대했던 거잖아요 그랬던 우현이 명수를 만나고 내,외적인 변화가 있기까지, 그렇게 성종과 함께 떠나고자하는 마음을 먹기까지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워낙에도 쓸쓸히 외사랑을 하고있는 우현이 오늘따라 더 뭉클했답니다ㅠㅠ
이것저것 쓰다보니 오늘도 말이 길어졌네요ㅠ 뭐라썼는지ㅠㅠ 또 두서없는 댓글이 정신없진 않았나 모르겠네요ㅠ 죄송하네요ㅎㅎ 아, 제 닉넴이 너무길죠ㅠㅠ 킴쮼이라고만 불러주셔두 되요~ 제이름을 축소해서 만든거라^^ ㅎ 뭇튼 오늘 6화도 너무 재밌었어요ㅎ 다음 회차도 기대할게용ㅎ 금쪽같은 시간들을 투자해서 만들어주신 귀한 연재글 올려주실때마다 재밌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읽고있습니다~^^ 조제님~^^ 앞으로 나올 회차들과 마지막회차까지도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용ㅎㅎ

-ㅋㅉㅅㄹㄴㅁ님



아이고 성종아ㅜㅜㅜ 그러지마ㅜㅠㅠ그거버려ㅜㅜㅜ 6화는 여러모로 저까지 우울하고 착잡한 화인것같네요..명수가 차라리 왜 그러지 말라는지 이유를 말해줫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왜 차마 말해주지 못했는지라는 생각도 들어요ㅠ 성규가 모든 이유를 말해주고 무슨약인지도 알려줫지만 명수를 위해 마다하지 않는 성종이도 얼마나 명수를 반짝반짝 하고있는지도 알것같습니다ㅜ (한번 성종이의 표현을 빌려서..ㅎㅎㅎ) 우현이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성규에게 직접 데려다 줬을까요ㅜㅜ 이 꼬여버린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앞으로가 더 흥미진진하게 느껴져요! 오늘도 재밌는글 감사드리면서 즐거운 설연휴 보내세요 작가님! :)

-ㅇㅇ님

 

성종이가 명수를 끝까지 지키겠다는게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그 사랑을 지키는게 가치가 있는 건지 어떤건지...
현실이라면 대부분은 억울해서 소리지르고 화내고 관둘텐데...
살다보면 진짜 드라마보다 더한 일들도 많이 보는데,
그게 대부분 절정에 달했을때 한쪽이 포기해버리는건
두려움때문인거 같아요, 이걸 선택했을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확실하게 모르니까
최악의 결과만 먼저 떠올라서, 남는 사람 안되려고
눈치게임하다가 중도에 관두고 넘어가고 또 관두고...
그래서 살면서 억울한게 많으면 안된다고
부정적인 걸 너무 많이 겪어도 지레 포기하게 되니
사람은 좋은 꼴이 안나는 것 같아요.
성종이의 용기가 부럽습니다ㅠㅠ성종이 화잇팅...!!
명수가 피우지 말라고 했을때 보통 전개라면 왜? 라고 던지고
그냥 피우지마 뭐 이러쿵저러쿵 흘러갈텐데
좀 더 침착하게 상황이 흐르고, 뭐가 무섭니 라고 물어볼때
진짜 이런 정적을 글 안에 넣을 수 있는건
세상에서 조제님 뿐이야, 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멋있었어요, 성존과 마주해도
차분한 성규의 모습도 상상이 너무 잘가서 매력있었구요!
8편이 완결이라니 아껴서 7편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ㅠㅠㅠ어흘흙

-ㄹㅊ님

 

 

7

 
^^ 조제님 글 재밌게 잘봤어요~ 제가 이제껏 너무 무겁게 생각하고 본것같아요~ 제가 느낀 송오송은 약간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서 사실 답을 찾기가 어려웠어요ㅠ 그래서 결론같은 생각들을 내보며 댓글도 좀 깊게 생각해야하나 했었어요~ 조제님의 글은 약간 시크한 매력이 있는데 그매력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었던것 같아 송구스럽네요ㅠㅎ 조제님이 말씀하시고자 한것은 말그대로 '사랑에 답이 있을까?'였는데 저는 눈앞에 답을 놓쳤네요ㅠㅎ 그리고 어느정도는 조제님이 제 의견을 반영도 해주셨네요~ㅠㅠ 제가 어려워했던 꼬이고 꼬인부분들을 잘 풀어주셨고 성종이가 외롭지 않게 그려주시려고 하신것 같아서 읽는내내 감사한 맘과 죄송한맘이었어요ㅎ 사실 댓글달면서도 내 댓글이 작가의 원하고자했던 의도와 다른 전개이면 어떻게하나 걱정도 살짝 들었어서ㅠㅠ 그래도 전 나름 조제님과 소통하며 재밌었어요ㅎ 담편이 끝이라니ㅠㅠ 시크성종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네요ㅠㅠㅎㅎ 완결편까지 화이팅이예요 조제님~^^ㅎ

-ㅋㅉㅅㄹㄴㅁ님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으시는 조제님.. 대박입니다! 성종이가 기억을 잃은지도 모르고 있을 우현이를 생각하니 왤케 마음이 아픈거죠.. 작가님의 코멘트를 보고 저도 사랑이 뭐지 라고 생각해 봤는데 결국엔 그냥 서로가 사랑하는거 ..? 라고 밖엔 설명할수가 없더라구요ㅋㅋ사랑이 사랑이지 더이상 뭐라고 표현을 할수가ㅋㅋㅋ 누구에게나 사랑은 어려울거라고 오랜만에 진지하게 생각해본것 같아요..ㅎ 벙서 다음편이 마지막이라니ㅜㅠ 너무 아쉬워요ㅜㅠ 다음편도 기대하면서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작가님 :)

-ㅇㅇ님

 

안녕하세요, 조제님
오랜만에 찾아오게 되었어요,
성종이가 쓰러지는 부분에서
설마 죽게되는건 아니지? 하며
가슴을 바짝 졸였습니다 ㅠ ㅠ
잃어버린게 돌아오진 않을테고
저번에 읽고 싶었던 다음편을 겨우 한편 더 읽고
성종이의 행복을 빌고 있습니다.
중간에 등장한 작은 아가씨가 참 귀엽네요ㅋㅋㅋ
아이들이 갸우뚱 하는 장면이 상상되었어요
제가 현재 병원일과 동시에 법적으로 처리할 일이
있다보니 앞으로도 숙제가 남았어요, 그래서 생각처럼
쭉쭉 조제님의 멋진 글을 보고 벅찬가슴으로
감상을 잔뜩 남기지 못해 아쉽습니다.
새로운 연재작의 편수도 어느새 저만큼 멀어져 있어서
하루빨리 숙제가 다 끝나고 속이 시원해져서
열심히 달려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름정도면 부디 다 끝났으면 좋겠어요...
며칠전에 오래된 친구가 미국에 간다고 해서
왠지 성종이가 떠난다고 할때 그 말이
생각나서 씁쓸했어요. 하나둘 해외로 사라져서
몇명 남지도 않았었지만....곁에 있을때는
맨날 꽃밭만 있는거 아니라서 마찰도 많았는데
떠난다고 하면 함께한 내 시간과 내 감정과
내 기억까지 그 사람과 함께 사라지는 거 같아서
이상한 기분이 들어요. 글에서 드러나는 명수의 간절함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요...
다음편에서 성종이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네요,
요새 환절기라 날씨 너무 변덕스러운데
건강과 컨디션 조심하세요, 조제님...!

-ㄹㅊ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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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명수를 위해(?) 기억을 잃은척 한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맞았군요! 결국 우현이와 프랑스로 간 성종이는 명수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네요ㅜ 제 마음이 더 아픈것같아요ㅜㅜ 사실 읽으면서 마지막엔 재회를 할줄 알았지만 명수의 전시회를 보고 장팀장을 만나면서 끝나게 되었네요..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지만 열린결말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성종이 명수 우현이가 행복하게 지낼수 있을지 생각해볼것 같아요ㅎ 지금껏 여러 작품을 보면서 1화부터 완결까지 댓글을 꾸준히 달아본적이 없었는데 뭔가 조제님의 글엔 댓글을 꾸준히 쓰고 싶었어요ㅎ 쓰면서 작가님과 소통도 하고 글도읽으면서 또하나의 재미를 느낀것같아 너무 좋았어요ㅜㅠ 오랜만에 본 엘성을 떠나보내기 너무 아쉽지만 완결까지 함께 달려와서 정말 행복했어요! 송오브송즈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큰사건은 없지만 물처럼 유유하게 흘러가는 내용이 조제님의 글의 매력인것같아요ㅎ 글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찾아오시든 꼭 기억하고 달려와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뵈요 작가님 :)

-ㅇㅇ님



ㅎㅎ 마지막까지 잘 읽었어요~^^ㅎ
성종이가 결국 우현이랑 프랑스에 함께갔군요~ 몸도 마음도 힘든 성종이 곁을 우현이가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었구나 생각했어요~ 결국은 성종이를 떠나보내게 되어서 우현이가 좀 힘들겠지만 성종이의 행복이 우현이의 행복인 거니까^^ 우현이곁에도 얼른 좋은사람이 나타나기를ㅠ 이를테면 성규?ㅎㅎ 상처받은 사람들끼리~^^ 현성은 진리ㅎㅎ 성종이가 기억을 잃은 척 했던건 명수도 명수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그랬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소중한것은 잃어봐야알고 멀어져봐야 안다고 하잖아요~ 제가 성종이었다면 그런맘으로 기억상실인 척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둘 사이에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을 것 같구요~^^ 결론적으론 성종이가 다시 귀국을 하는 것으로 ~^^ 마지막을 여백으로 두신건 독자들의 상상에 엔딩을 맡기시는거죠?ㅎㅎ 저는 해피엔딩이 좋아서 다시 잘 이어졌다고 생각할려구요~^^ㅎ 송 오브 송즈 너무 좋은 작품이었어요~ 긴 글 연재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조제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오래도록 잊지 않을게요~^^

-ㅋㅉㅅㄹㄴㅁ님


 

 

 

 

울타리 상 (190222-190325)

-애증의 울타리 상편... 나답지 않은 자극적인 글을 쓰느라 애를 많이 먹었다. 학원물이라서 그렇기도 했고, 오래 전에 썼던 짧은 글을 다시 쓴 글이라 그랬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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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번엔 명수가 주를 이루는 이야기네요ㅎㅎ 성종이가 쌍둥이라니ㅎㅎ 성종이가 쌍둥이라는 설정이 뭔가 명수의 마음과 큰 연결고리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용~^^ 재밌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욧~^^ㅎ

-ㅋㅉㅅㄹㄴㅁ님



안녕하세요 조제님:) 이걸 오랜만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 송오송 이후에 첨으로 들어오는데 조제님이 보여서 후다닥 들어왔네요ㅎㅎ 이번엔 쌍둥이 성종이와 문란한..명수! 그리고 성열이까지 나오는군요ㅎㅎ 오랜만의 학원물 환영입니다ㅜ 명수의 시점으로 보는것도 오랜만인것같네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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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헐 웬지 그 4대1 야동영상에서 1은 연우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만약 그가 연우라면 성종이 사람들에게 왜 곁을 주지 않으며 연우를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살피는지, 우현의 어머님도 왜 아들인 우현에게까지도 연우의 아픔을 공개할 수 없게됐는지까지도 모두 실마리가 풀릴만큼 핵심적인 요소군요~ ㅠㅠ 글 읽으면서도 맘이 아팠어요.. 저런 아픔이 있는 형제들을 우현의 부모님이 거두어주셔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명수도 명확히 그 얼굴을 인지하고 이내 모든 것을 알게될텐데~ 그들형제들, 그리고 성종을 탐하기보단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고 마음을 굳게 닫아버린 성종이를 넉넉하게 기다려주는 배려가 필요한시점이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명수가 성종이에게 마음이 있지만 그를가지고싶은 욕망이 더 커보였는데 이번일을 계기로 그런 욕망보다는 더 큰 관심과 마음이 생기지않을까 생각했어요~^^ 성종이에게도 언젠가는 닿겠죠?^^ 너무재밌어요 조제님~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ㅋㅉㅅㄹㄴㅁ님



연우가 아픈건 어쩌면 트라우마로 인해 아픈걸까요? 쌍둥이의 사연이 궁금하네요ㅜ 어쩌다 보육원에 들어갔는지.. 그영상의 사연이 무엇인지 아직 풀어야할 떡밥이 많아서 저는 앞으로 이떡밥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다음편 기대할게요 :)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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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걸리는거 없이 술술 읽혔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계셨다는걸 읽고나서야 마지막에 알았네요ㅎ 현실이면 문제가 되겠지만 언제까지나 픽션이니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들어요! 성종이와 연우가 어렸을때 하루도 맘이 편할날이 없이 살았다는걸 생각하면 제가 다 마음이 아파요ㅜ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못했기때문에 항상 함께 붙어있던 서로를 더더욱 소중히 할수밖에 없었던게 정말 안타깝네요.. 얼마전까지는 명수를 그냥 문란하고 대책없는 날라리로만 봐왔었는데 오늘 괴롭힘 당하는 친구를 구해주고 영상을 퍼트린 얘를 속시원하게 처리해주는 부분이 정말 사이다였어요ㅜ 말이 거칠어서 아직 성종이가 맘을 열어주는건 매우 무리겠지만 그래도 오늘처럼 방해물들은 속시원하게 처리해줬음 좋겠네요ㅋㅋㅋ아직 영상의 인물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그 쓰레기놈들이 소년원에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내용흐름이 느리던 빠르던 상관하지 않는편이라 조제님이 너무 마음급해 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연재해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ㅜ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

-ㅇㅇ님



3편도 잘 읽었어용~^^
어린시절부터 힘들게 자라온 그들이기에 성종은 연우가 전부라고 생각했을테고 그들 사이에 껴있는 우현이가 당연히 걸림돌로 느껴질 수 밖에 없었겠네요~ 지금껏 이 글을 읽어온바론 성종과 연우는 쌍둥이형제지만 성향이 다른 아이들이기에.. 성종이보단 연우가 훨씬 정이많고 사교성도 있고 자신 외에 아무도 믿지못하는 성종을 따뜻한 맘으로 감싸줄정도로.. 마음적으로 더 성숙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성종이 그토록 연우만을 의지했던건 그런 연우가 형이지만 부모의 부재는 그들에게 큰 아픔이 되었기에 자연히 그 부분도 연우에게 의지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연우도 성종을 많이 의지하고 사랑하지만 우현가족을 만난 후 성종처럼 맘을 닫아버리며 살아가고있진 않아서 어쩌면 우현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유는 우현가족에대한 고마운 마음과 성종이 자신에게만 열었던 마음을 우현에게도 조금은 열어주기를 바라는마음에^^ 더이상 성종과 연우 둘만이 겪어야할 차가운 세상이 아님을 알려주고 싶은 맘이 아니었을지~^^ 우현도 따뜻한 사람이라는것을 연우는 알고있으니까요~^^ 성종에겐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우현과도 웃으며 셋이 함께하는날도 오겠죠~^^ 명수가 옥상에 올라간것은 성종에대한 생각을 털어내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결국은 성종을 위한일이 되었네요~ 명수 성향상 귀찮고 남의일에 끼어드는거 별로 안좋아하는 아이일텐데 병신이라고 칭해진 괴롭힘당하는 아이를 도와주고 동영상을 가지고있는 아이들에게서 영상을 삭제시키고 영상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내는 모습이 그렇게나 멋있게 읽어질 수 없었답니다ㅋㅋ 아이를 도와줬던 건 영상에서 4대1로 괴롭힘을 당하던 성종과 같은 인물이 생각나서 그랬던게 아니었을지~^^ 성종이 드디어 명수에게 감정을 말했군요ㅎㅎ 물론 명수가 싫다는 말이었지만 그런 말이라도 하는 성종을 읽으며 드디어 명수에게 감정이 생겨가고 있음을 느꼈고 쫌 감동스러웠어요ㅎ 웃기죠ㅋㅋㅋ 오늘 명수는 명나빠네요~ 그래도 사귀던 여자에게ㅠㅠ 집에같이가려고 하교후 친구와 함께 온 여자에게 갑.분.이(갑자기 분위기 이별)ㅎ 제가여친이었으면 상처도 상처지만 당황했을것같아요ㅎㅎ 성종도 들리도록 이별을 고했으니 성종이 어떤반응일지~~ 시크한 성종은 티를 안낼 것 같지만 오롯이 작가님의 역량이기에~^^ 저는 다음편도 기대해보며 댓글마무리를^^ 좀 엉성한 댓글인데도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괴롭힘 당한아이에 대한 명칭은 작가님 자유입니다~^^ 저는 읽는데 무리 없었습니다~^^ 글의 성향이라는 것도 있으니 저는 작가님의 스타일데로 글을 쓰시는 게 옳다봅니다~^^ 그럼 담편에서 뵈요~^^ㅎ

-ㅋㅉㅅㄹㄴ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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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오홍ㅎ 이렇게나 빨리 연재해주실 줄 몰랐네용ㅎㅎ 연우가 왜그러케 아픈걸까요?ㅠ 성종이는 연우가 상처받을까봐 우현이에게 냉랭하게 대한거였군요~ ㅠ 우현이가 날카로운 성종의 말에 상처받은거같아서 맘이아팠어요ㅠ 아무리생각해도 우현이가 잘못한 것은 없는데ㅠㅠ 살짝 성종이가 미웠다가도 안쓰러웠답니다ㅠ 저렇게 맘을 차단한것은 이유가 있을테니말이죠~ 외롭게 살아왔던것도 이유겠지만 먼가 일이있었으니 저러지않을까ㅠㅠ 4대1영상과 깊은 연관이 있겠죠~
오우~ 웬일로 성종이가 성열이의 식사제안을 받아들였을까요?ㅎㅎㅋㅋ 그들이 같이 식사하며 또 부딪치지는 않을지 걱정스러우면서도 궁금하네요!!ㅎㅎ 태풍 넘나 좋죠ㅠㅠ 태풍이 테마곡이라니~^^ 역시 조제님의 글과도 어울리는 곡이네요ㅎㅎ 매번 미스테리함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조제님의 글 너무 재밌어요ㅎ 담편도 기대할게요ㅎㅎ

-ㅋㅉㅅㄹㄴㅁ님



카페앱이 없다보니 알림이 뜨지를 않아 이틀이나 늦게 들어왔네요ㅜ 어쩐지 글을 읽는 중간중간 태풍가사가 생각나더라구욬ㅋㅋ 혹시나 했더니 맞았네요! 항상 성종이는 연우를 위해서 행동하는 것같아요ㅠ 연우를 위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상황은 신경쓰지않고 행동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ㅜ 연우아프지마 ㅡㅜㅜ 왠일로 성열이의 제안을 받아들인것지 궁금하네요! 다음편의 내용도 기대됩니다ㅎㅎ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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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명수와 성종사이에 말과 행동이 오가는군요~ 명수는 왜하필 그 영상이야기를 꺼냈던걸까요.. 결국은 성종이가 아니라 연우가 당한 일이었네요~ 성종이 입장에서는 명수의 행동에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ㅠㅠ 영상에대해 알고있으면서도 자신을 탐하며 굳이 물어본 명수였으니까요~ 아파서 들춰내기도 힘든 그 일들을 생각나게 만들고 겪어보게도 만들었으니.. 조제님^^ 글 너무 재밌어요~^^ 항상 재미있게 읽고있으니 부담없이 천천히 연재해주세용~^^ 언제든 전 기다리겠습니다~^^

-ㅋㅉㅅㄹㄴㅁ님



와 명수 ㅠㅠㅠㅠ 표현을 저런 식으로 하면 관계가 더 멀어질 거 같은데요ㅠㅠ 성종이가 연우 생각하는 마음은 되게 안타깝네요 연우가 어떤 심정인지 알고 싶어서 가만히 있었다니 ㅠㅠㅠㅠ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ㄱㄴㅈㄹ님



성열이 뭔가 성종이에게 계속 말은 거는데 답변이 안돌아오는게 민망하지 않은가봐욬ㅋㅋ ‘너는 무시해라 나는 말할테니’ 라고 하는거같네요ㅋㅋ 성종이도 속으로는 뭔가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느낌이 들었어요ㅋㅋㅋㅋ 그나저나 명수 저 나쁜놈 안그래도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성종이에게 꼭 저질문을 했어야 됬을까;;; 그와중에 성종이가 가만히 있으면서 하는말이 너무 슬프게 느껴지네요ㅠㅠ 그 인간말종색히들ㅜㅜ다패버려ㅜㅠ 성종이는 명수에게 개새끼라고 했지만 속으로는 더 욕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너무 늦게 오긴했지만 언제 오셔도 달려올겁니다! 너무 늦었다고 걱정하지마세요!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ㅎ 담편이 늦게와도 기다릴게요 :) 기대하겠습니다!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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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ㅠ 연우가왜ㅜㅜ 우현이아버지랑ㅠㅠ 우리성종이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요ㅠㅠ 연우가 약을 못끊고 자주 아픈이유는 우현이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아서 그런게 아닌것같은데ㅠㅠ 다음편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성여리가 아픈바람에 명수와 성종이는 둘이 어색할 줄 알았더니 오히려 더 솔직한 대화를 하게된 것 같아 보기좋네요~^^ 그래두 우리 분위기메이커 여리가 없으니 허전했겠다 싶기도하공ㅎㅎ 너무재밌어요 조제님~^^ 아무래두 이렇게 심도있고 재밌는 글을 쓰시려니 흡연을 많이 하실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ㅠㅠ 그런 열적정인 조제님이 만드신 글에 성심껏 댓글을 남기고싶어서 노력해요^^ 제 댓글이 많이 부족하지만요~^^ 너무 재밌게 잘읽고 있다고 힘내서 다음편도 올려주시라는 의미로~^^ㅎㅎ 늘 재미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용~^^ 다음편도 기대할게욧ㅎㅎ

-ㅋㅉㅅㄹㄴㅁ님



성종이가 정말 힘들게 살아왔고 연우에게 신경쓰는만큼 많은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요.. 오늘은 명수와 성종이의 사이가 나쁘지 않아 보여서 다행이예요! 성종이에게 자신이 한일들을 말하는데 뭔가 자랑하는거같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러네욬ㅋㅋ 아니.. 마지막 진짜 충격이예요.. 어떻게 그럴수가...저도 충격먹은 만큼 성종이도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거같아서 안타깝네요ㅜㅠㅠ연우야 어떻게된거니ㅜㅠㅠ 많은(?)흡연을 하시면서 글을쓰신다니까 얼마나 글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지 알것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ㅇㅇ님



명수랑 성종이 대화가 서로에게 굉장히 솔직한 것 같네요.. 서로에게 툭툭 던지는 듯한 말들인데 의미가 가볍지 않아서 좋았어요.. 마지막에 안 좋아한다는 말은 솔직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ㅠㅠ 그리고 마지막은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ㅜㅜㅜㅜ 연우랑 우현이 아버지가 이런 관계였군요ㅠㅠㅠ 아니 엄마 이름을 부르다니.. 너무해.. 작가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ㅎㅎ 너무 재밌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ㄱㄴㅈ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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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우가 순수한건지 아니면 멍청하다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어릴때 당했을때 이후로 그 영향에 잘못된 방향으로 인식하고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누가 먼저 원해서 한것인지에 따라 충격이 클거같아요.. 우현이도 아직 모를거 같은데 우현이가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기도 합니다.. 드디어 성종이가 명수에게 마음을 열어주었네요! 아니면 혹시 명수의 생각대로 이용하는걸까요? 그래도 명수에게 모든걸 털어놓고 재워달라고 한것까지 명수와 성종이 사이에 정말 많은변화가 생긴 것같아요ㅎ 명수가 울지마 라고 하는게 얼마나 다정하게 느껴지던지ㅜ 겉으론 마냥 양아치같고 거칠어 보이지만 어쩌면 귀엽고 다정한면도 있는것 같네욬ㅋㅋㅋ 이와중에 아직도 성종이의 행방을 궁금해할 성열이를 떠올리니까 너무 귀여운것같아요ㅋㅋㅋㅋ 가끔씩 성열이 덕분의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게 해주는 것같아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오늘 명수인스타보고 감동받았어요ㅜ 항상 그 명수만의 감동적인 말들에 뜻깊게 생각하는것 같네요ㅜ 그와중에 막내 놀리기 좋아하는 형들의 댓글도 너무 귀여웠구요ㅋㅋㅋ 요즘 미세먼지가 엄청 기승인데.. 미세먼지랑 감기 조심하세요 작가님! 다음편 기다릴게요:)

-ㅇㅇ님



ㅠㅠ성종이가 충격을 많이 받은것같아요~ 명수에게 자신을 범해달라고 말했으니.. 그부분을 읽으면서 성종이 그 맘은 어떨지 참 암담하겠다 싶더라구요.. 명수와는 결국은 관계를 하지 않았지만 그 덕에 성종이는 명수의 맘을 더 깊이 깨달은 듯 해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명수 본인은 자신의 감정이 사랑인지조차 모르는데 성종이는 아는 것 같아서요~^^ 성종이가 관계를 원하는 이유는 연우가 우현이아버님과 했던 행위와 말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이해하고 싶어서였다지만.. 그 충격적인 장면을 해소 할 수 없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 은밀하고도 가슴아픈 사연을 명수는 알아줄것만 같아서.. 명수가 자신을 범하지 않을거라는 믿음보단 명수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명수에게 기대고싶은 맘으로 그랬던것은 아니었을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봤고 성종이의 시선에서 이입해봤답니다^^ 다행이예요~ 외롭고 힘든 성종이에게 명수가 곁에 함께해서^^ 다음글도 무척 기다려져요^^ 잘읽었어요 조제님~^^ㅎ

-ㅋㅉㅅㄹㄴ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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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예상은 하고있었지만 성종이와 명수는 결국 관계를 맺게 되는군요ㅎ 이를 계기로 두사람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게 느껴졌구요~ 여러방면으로 성종이를 생각하는 명수의 배려또한 너무 보기 좋았네요~ 성종이는 명수가 자신에게 특별해져 가고 있음을 무척 두려워 하는 것 같지만..명수가 없었다면 성종이는 이 힘든 시간들을 버틸 수나 있었을지.. 명수가 성종이의 곁에 있다는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다만, 우현이에게 모든 것을 말해버린 성종에 이해는 하면서도 꼭 그랬어야만 했나하는 생각도 들었네요ㅠㅠ (이건 최애라서 그렇게 느끼는 시점은 아닙니다ㅠㅠ 다른 멤버였어도 이렇게 생각했을거예요~) 성종이의 입장에서는 어떻게서든 당연히 우현가족들에게는 사실대로 말했어야만 하는 문제였던것은 맞으니까.. 제가 성종이었어도 그런 일들을 목격했다면 집이며 학교며 가고싶지 않았을것 같아요.. 같이 얼굴마주하며 살아갈 자신도 없었을 것 같고.. 성종도 모든 것을 생각하며 말하기엔 아직 어린감이 있긴하지만 우현이 혼자 이를 감당하기엔 너무 벅찬 처사가 아닐까.. 아버지의 외도상대가 같이살고있는 쌍둥이 형제인 친구.. 그것도 가장 가깝게 붙어다녔던 연우.. 그리고 쌍둥이형제의 어머니이름을 부르며 관계를 가졌다는 아버지, 그리고 성종이와 명수의 담임에게서 들었던 아버지의 통화내용(성종이 학교에 아파서 못나온다고 아버지와 통화되었다는 내용)까지.. 성종의 말에 충격이 커서 당장은 믿지못하는 것 같아도 곧 사실임을 깨달게 될 우현은 얼마나 상심이클지.. 우현이는 쌍둥이 형제와 함께살기전엔 별탈 없는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란 아이일텐데.. 어쩌면 성종이보다 더 많이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지만 조제님께서 매 회마다 글 초반에 올려주시는 성종이의 독백글같은 문구에서 '김명수에게선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사랑이란 걸 배웠고, 남우현에게선 서로의 불행을 온전히 이해해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이라고 배웠다' 라고 하셨으니 우현이는 결국 잘 헤쳐나가겠죠?ㅎ 아직 어린 우현, 연우, 성종, 명수 이 네사람이 이 힘든 시간들을 어떻게 이겨낼지~^^ 다음 화도 기다릴게요~^^ 조제님의 글은 감히 말씀드리자면..^^ 글마다 화제가 많아서 생각하고 상상도 해보며 댓글을 적습니다~^^ 독자된 입장으로 그 재미가 상당해서 늘 댓글달때 너무 깊게갔나 걱정되기도 하지만 재밌게 댓글쓰고있어요^^ 항상 제 댓글을 성심껏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제님~^^

-ㅋㅉㅅㄹㄴㅁ님



성종이는 연우를 위해서 모든지 했지만 연우가 결국 자신을 버리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같네요.. 만약 성종이가 쌍둥이가 아닌 외동으로 태어났다면 행복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한편으로는 들었어요ㅜㅜ 성종아 행복하자ㅜㅜ 결국 우현이가 부친과 연우의 사이를 알아버렷군요.. 우현이도 성종이에게 버금가는 충격을 받았을것 같아요.. 우현이가 그다음 행동을 어떻게 할지도 궁금해지네요ㅎ 성종이와 명수가 서로 아무렇지도 않는 사이라 해도 그나마 같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성종이 옆에 명수도 없었다면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상상이 되네요ㅜㅜ 연우의 사연도, 우현이의 행동도 어떻게 전개가 될지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ㅇㅇ님



헉.. 이번편 충격의 연속이군요 ㅎㅎ 명수랑 성종이 관계도 굉장히 격변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도 연우랑 우현이가 명수 집까지 찾아올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우현이한테 연우랑 부친의 관계 알리는 장면 ㅠㅠㅠㅠ 우현이 정말 충격 많이 받았을 것 같네요 어쩌면 부부가 지금까지 고아원에 했던 선행도 은주 때문일 수도 있는 거겠죠? ㅜㅜ 작가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ㄱㄴㅈㄹ님



안녕하세요 조제님! 요번에 정식등업하게되어서 드디어 울타리 정주행하고왔습니다! 필력이 너무 좋으셔서 읽는 내내 제대로 집중하고 읽었습니다 스크롤 내리는게 아까울정도로 너무 재미있어요 명수오빠 성종오빠 캐릭터도 너무 마음에들어요. 그런데 우현오빠가 맴찢이네요 얼마나 충격받았을지....또르륵 ㅠㅠㅠ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엘성러라 행복해요 ㅎㅎ

-ㅎㅂ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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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님ㅎ 한동안 조용하던 카페에 단비라도 내린 듯 반가운 작가님의 글에 부리나케 글을 읽었어요~ 하지만 답글을 바로 쓸 수는 없었어요~ 웬지ㅋ 글을 다 읽은 뒤 조금 여운이 남아서.. 오늘은 그 여운 조금 더 느끼고 싶었네요~^^ 비도 추적추적 오는 날씨에 저녁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왤케 갬성갬성해지는지^^ㅎ 우리우현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침착하게 연우의 진실도 들어주고.. 연우는 우현이에게 모든것을 말하면서 아팠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서 마음이 쓰라렸을테지만 그래도 성종이가 곁에 없는 시간들 속에서 우현이가 있어줬기에 우현이가 진실을 들어줄 수 있는 상대여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연우가 걸어잠군 방문을 열었던것은 우현이기에, 성종이 없는 시간들을 무엇으로도 대체할 순 없었겠지만 우현이가 곁에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조금은 위안이 될 것 같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답니다..^^ 성종에게도 연우가 전부였듯 연우에게도 성종이 전부였네요.. 이들이 틀어져버리기까지 얼마나 많은 순간들이 얽혀버렸는지.. 연우가 우현이아버지와 그렇게 행했던 이유는 정말이지 가슴이 아프다못해 먹먹하기까지 한 느낌이었답니다.. 성종이와는 다르게 연우는 다른 줄 알았는데.. 연우역시도..이들형제는 사랑과 관용을 주는방법도 모르지만 받아들이는 방법도 모르는 불쌍하디 불쌍한 아이들이었구나.. 두 형제의 운명이 딱하기 그지없지만 오늘의 글을읽고 어쩌면 성종이보다 연우가 더 힘들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동생을 지켜야된다, 행복하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으로 행한 일들이고 마음이잖아요.. 어쩌면 그들은 세상에 버려진 둘 뿐이라 연우의 그런마음은 부모와도 같은 것같기도 하지만 제가 본 시선에선 형, 언니의 마음과 좀 더 많이 닮아있는 것 같았어요~^^ 저 역시도 언니이기도 하구요~^^ 연우의 글 속에서 친구와의 우애같은 것이 아닌 형제, 자매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우애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했던 터라^^ 머 이 부분은 읽으시는 독자분들마다 생각들이 다르실 것 같네용~^^ 뭇튼, 안그래도 아픈 아이들의 마음을 미성년자라는 명목아래 보호한답시고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있는 어른들의 마음과 이기적인 행동하나하나로 인해 더더욱 힘들고 다쳐가는 아이들이 아닌지.. 연우는 웃음이라는 가면안에서 얼마나 많은 고통들과 맞서야 했는지.. 내가 본인이 아니고 주인공인 아닌 시점에서.. 이게 실상이었다고 하더라도.. 난 널 다 이해한다고 감히 말할 수 없을 만큼의 상처인 것 같아 마음을 조금 무겁게 하며 읽었어요~ 성종이에겐 명수가, 연우에게는 우현이가 곁에 있지만 명수와 우현이 둘은 같은 고민을 가지고 방황하고 있군요.. 그들에게 자신들은 아무도움이 될 수가 없다는 것에 좌절하고 있는 마음들에 너무 아팠어요ㅠ 그 마음들을 알 것 같아서요.. 저도 읽으면서 그렇다고 했으니까.. 그런와중에 또 일이터져버렸네요ㅠㅠ 연우랑 성종이는 앞으로 어떻게되려나ㅠㅠ.. 요즘 조제님 글 읽을땐 읽기전에 약간의 긴장감과 궁금증으로 글을 열어본답니다~ 다음 편도 너무 궁금하고, 긴장됩니다~ ㅎ 그만큼 내용에 압도당하고 있어용^^ 길고 지루할 수도 있는 말많은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ㅋㅉㅅㄹㄴㅁ님



성종이는 연우를 위해 우현이네집에 들어갔지만 연우는 성종이를위해 그런 짓을 했던거군요.. 연우가 성종이를 위해 할수있는 다른 일도 있었을텐데 결국은 어릴적 일로 이어져서 생각하게 되었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겉과다르게 성종이를 많이 아끼고 신경 쓰느라 힘들었을 연우에게 꼭 붙어있는 우현이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성종이가 집을나간후 계속 불안함에 떨고있을 연우의 속이야기를 들어준 우현이가 연우에게는 성종이 이외에도 꼭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 영상을 퍼트린 놈이나 수근대는 놈이나 성종이와 연우를 다시 또 힘들게 할 상황이 일어나버렸네요..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ㅜ 꼬인데고 꼬여버린 상황이 앞으로 어떻게 풀어질지 궁금해지네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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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이라하길래 아쉬웟는데 상편인걸 떠올리니깐 아직 울타리라는 작품이 끝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ㅎㅎ 만약 이대로 끝났으면 무척 아쉬웟을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ㅜㅜ 성종이가 집을나가고 난이후로 연우가 불안불안해 보이면서 머리속에 어떤 모습인지 상상이 가더라구요.. 연우라는 이름을 볼때마다 마르고 위태위태해 보이는 모습이 생각이 났는데 결국 설마설마했던 자살시도를 하고마네요.. 제가 새드엔딩을 선호하지 않는이유가 한번보면 여운이 계속 남고 생각이나서 우울해지는 느낌때문인데 과연 연우는 진짜 죽은걸까요ㅜㅜ 아직 살아있다에 조그만 희망이라도 걸어보고싶네요ㅜ 바로 앞에서본 우현이의 심정은 얼마나 부서지고 아플까요ㅜㅜ 성종이가 드디어 학교갈 생각을 하길래 연우와 만날 수 있을까 했는데 하편에서 이이야기가 어떻게 다뤄질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어느샌가부터 카페에 들어오는 횟수가 적어졌다가 한창 안들어왔었는데 조제님의 글을 본이후로부터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꼴로는 꼭 들어오게 된것같아요ㅎㅎ 저도 조제님의 글에 항상 댓글을 달게 될줄은 몰랐는데 조제님의 정성가득한 글에 댓글로 보답드리고 싶어서 쓰다보니까 이제는 하나의 의무가 된 것 같아요ㅋㅋㅋ조제님이 써주시는 글 정말 재밌게 보고있어요! 댓을글 쓸때마다 글을읽고 느낀 점들을 풀어서 자세히 쓰고싶은데 제 부족한 필력때문에 매번 댓글을 쓰고나면 아쉽다는 생각이들어요ㅜㅜ 그래도 조제님의 글에서 항상 무언갈 얻고 배워가는 느낌도 들어서 한자라도 놓칠수 없게 되는 것같네요ㅎㅎ 매번 글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울타리 하편도 기대하겠습니다:)!

-ㅇㅇ님



울타리 상편이 끝나버렸네요ㅠㅠ 팬의 맘으로 조제님의 글을 읽어서 그런지 좀 많이 아쉽네요ㅠㅠ 이게 끝이 아닌걸 알지만~~ 에고.. 상편의 마지막 핵심은 연우, 그리고 엇갈린 운명이네요.. 성종이가 없는시간들에 결국 연우는 살아갈 의미를 잃었네요.. 아직 이 모든 것을 감당해 내기엔 너무나 어리고 지금껏 잘 버텨온것 만으로도 신기할 정도라고 줄곳 글 읽으며 생각해왔었는데..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된 연우를 보며 성종이가 조금 더 일찍 그의 곁에 갔더라면 이야기가 달라졌을텐데.. 이들은 너무도 엇갈려버렸다는 생각과 함께.. 하편은 좀 더 고통스러운 이야기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연우의 곁에서 함께했던 우현이 그를 이해하고 싶고 곁에서 함께하기위해 감당해 내고있던 눈물들..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인간이라 가능한 간사한 마음.. 내가 우현이의 입장이라면 우현이보다 나았을까? 저 자신에게 질문을 해봤지만 저역시도 사람인지라 우현이와 비슷한 맘이 들었을 것 같아요.. 평온하기만 하던, 진실같은건 몰랐던 시간들로 돌아가고싶은 마음.. 그 맘으로 인해 연우를 등졌을지도 모른다는 우현의 맘까지도.. 우현이가 지독한 아픔을 감당하고 있음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문장이어서 맘 한켠이 아리기도 했지만.. 그렇게 연우를 향한 맘을 다져가는 우현이 또 대견하다고 생각했는데.. 연우의 극단적인 선택은 우현에게는 너무도 충격적이고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겠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이어질 하편에선 우현은 또 어떤 모습일지.. 어떤 마음으로 이 글 안에서 살아갈지.. 궁금하네요~^^
성종이의 곁에서 함께했던 명수역시도.. 연우의 일을 좀 더 일찍이 말하지 않았음을 얼마나 후회하게 될지.. 성종의 입장에선 받아들이기도 믿기도 힘든 연우의 소식들이 고통스럽고 아프기만 할게 뻔한데.. 아마 좀더 일찍이 연우의 곁에서 함께하지못한 자신과 그 사실을 간과한 명수를 미워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 미운 마음이 아픔과 고통이라는 비수가 되어 명수의 마음마저도 외면해 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명수의 마음은 사랑이라.. 조금이라도 성종의 곁에서 함께하고싶은.. 이 평온을 깨고싶지않은 맘이었을텐데.. 원래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이의 곁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건 그 마음이 클 수록 더 한거고 이렇게 아픈 운명만 아니었다면 명수의 마음은 그냥 한 사람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고운 마음일 뿐인데.. 이 운명이 그의 사랑을 이기심이라고 치부해 버릴 것 같아서, 명수 자신조차도 자신의 맘은 순수한 사랑이 아닌 이기심이었다고 생각해 버릴까봐 걱정되기도 하네요.. 성종역시 이렇게나 감당할 수 없을만큼 힘든 일들이 겹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될까 염려되기도 하구요ㅠㅠ 그치만 작가님이 두사람을 모두 죽이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ㅎ 아니면 반전이!?ㅎㅎ 뭇튼, 이 네사람이 세사람이될지, 쌍둥이 형제 둘 모두 극단적인 선택을 할것인지ㅜㅜ(전 다 무사했음 좋겠지만~^^) 이 지독한 아픔과 갈등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무척 궁금하지만 모든 것은 조제님이 다음편을 만들어 주셔야 알 수 있겠죠~?ㅎ 이렇게 많은 생각들과 감정들을 조제님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울타리라는 글 안에서 너무 행복했어요~^^ 매번 제 댓글을 읽어주시고 함께 공감해주시고 어쩌면 제 입장에서만 풀어내린 감상평들을 세세히 읽어주시고 이해해주시는 조제님의 넓은 포용력에 저는 답글을 읽어나갈때마다 감동받았답니다ㅠㅠ 정말이지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이 글이 끝이 아니라는 것에 이렇게 웃으며 댓글을 쓸 수 있답니다ㅎㅎ 오해와 이해를 표현해주시는 조제님의 섬세한 글귀며 특유의 시적인 감성표현이 돋보이는 조제님의 글에 매료되어서 이게 끝이라면 너무 아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예요ㅠㅎ 독자된 맘으로 조제님만 믿고 읽습니다^^ 엘성픽이요~ 조제님은 최애를 염두해두고 글을 쓰지 않으신다는 걸 잘 압니다^^ 글쓰시면서도 몇번 언급하셨으니까요~^^ 그렇지만 저는 현성러이고 다른케미의 글은 아마도 조제님의 글이 최초입니다~^^ 그래서 조제님의 글에대한 애정이 조금은 더 남다를 수도 있어요^^ 그만큼 애정이 깊습니다~^^ 울타리 상편 여운이 많이 남을만큼 좋은 글 마무리하시느라 너무나 고생 많으셨고 다음편도 무척 애정할것을 약속드리며ㅎㅎ 기다릴게요^^

-ㅋㅉㅅㄹㄴㅁ님



으아아ㅏ아아ㅏ아 연우 이렇게 안타깝게 가버리나요.....우리 연우 너무... 제가 다 허망하고 안쓰럽고 불쌍하고 ㅠㅠㅠㅠㅠ 윗부분 읽으면서 완 글자가 붙어있길래 명수가 성종이한테 자기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거랑 성종이가 긍정 비슷한 대답을 남기는 거 보고 뭔가 불안하면서도 기쁜 마음이었는데 ㅠㅠㅠㅠㅠ 이제야 성종이가 돌아갈 결심을 했는데 자기의 또다른 반쪽이 이렇게 허망하게 스러졌다는 걸 알면 ㅠㅠㅠ 그 감정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우현이는 또 어떡할까요 ㅠㅠㅠ 연우를 위해 백 번 천 번 죽을 결심을 했었다는 게 마음에 너무 박혀요 작가님... 울타리 상편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ㅠㅠㅠㅠㅠ 관계를 날카롭게 표현한 문장들이 자꾸 가슴에 와닿아서 한 편 한 편 아껴가면서 읽었어요 상편 완결났는데 여운이 많이 남네요 ㅠㅠㅠㅠ 하편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ㄱㄴㅈㄹ님

 

 

 

울타리 하편 (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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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ㅠㅠ 저진짜 조제님 글 무척 기다렸어요ㅎㅎ 너무 재밌는데요?ㅋ 제 생각과는 다르게 악착같이 살아가는 성종이의 반전된 모습에 한번 놀라고ㅋㅋㅋ 이글이 엘성 현쫑이라고 하시니 아마 삼각이겠다는 생각에 또 놀라고ㅋㅋ 조제님이 10화에서 대댓글로 알려주신 덕분에 헷갈리는 부분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ㅎㅎ 감사합니당~^^ 근데 성종이를 후원해주는 남자는 진짜 누구예요? 조제님은 짐작할거라고 말씀하셨지만ㅠㅠ 전모르겠어요ㅠㅠ 혹시성규?ㅋㅋ 송오송때도 성규가 정신과의사로 나왔었으니ㅋㅋ 이번에도 성규일 가능성이ㅋㅋㅋ 동우라고하기엔.. ㅋㅋ 모르겠네요ㅋㅋ 우현이가 성종이를 찾고있다니ㅠㅠ 으하ㅠㅠ 또 얼마나 심쿵하게 만드려나아ㅎㅎ 30일에 우현이땜에 심쿵했던게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울타리 하편읽고 벌써부터 또 심쿵조짐이ㅋㅋㅋ 성종이와 우현이는 또 어떻게 엮일지ㅋㅋ 후원하는 그분이 또 하편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실 것 같은데~~~ㅋ 앞으로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요ㅠㅠ ㅋㅋ 첫편부터 너무 재밌게 잘읽었어용!!ㅎㅎ 항상 이렇게 재밌고 좋은글 만들어주시는 조제님 감사하고 무한애정합니다~^^ 조제님이 있기에 이 글도 있는거죠~^^ 그래서 글도글이지만 작가님을 무한애정해요~^^ 제가 인물들의 감정에 이입하는 이유는 그것만큼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때문이기도 하고~^^ 인피니트를 사랑하는 팬이다보니 자연스레 이입이 되더라구요~^^ 또 내용이 재미있다보니^^ 저도모르게 그렇게 되는것도 있어요~^^ 그러니 이 글이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제게 미안한 마음 가지지 않으셔도되용~^^ 저는 현성러이긴 하지만(이젠 현성러도 아니네요~^^ 이렇게 조제님글도 읽고있으니ㅎ) 해피엔딩만 추구하는 독자는 아니니까~^^ 저는 다양한 내용들이 좋습니다~^^ 조제님의 마음에 맞게 이야기 풀어나가시면 전 어떤 결말이든 만족하며 읽겠습니다 ^^ 그리고 늘 응원할게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용ㅎ

-ㅋㅉㅅㄹㄴㅁ님

 



으앗 조제님! 제가 요즘 카페에 뜸했어요 이제야 읽네요 ㅠㅠ 울타리가 점점 마무리지어지는것같아 섭섭하기도하네요 엉엉 ������ 이름모를남자는 위에 킴쮼사랑나무님처럼 저도 성규를 예상해봅니다... 뭔가 느낌이 그렇네요 헤헤..! 엘성 현쫑이라니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두 커플링이네요 ㅠㅠ 저는 우현이가 연우랑 많이 엮이길래 우현이와 연우가 커플링일꺼라고 생각했는데 성종이와도 엮이는군요 너무 좋아요 ❤️ 어떤식으로 엮이게될지 너무 궁금해요! 불쌍한 연우는 어떻게 살고있는지...ㅠㅠㅠㅠㅠ
쓰다보니 댓글을 횡설수설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요 헝헝 ㅠㅠㅠㅠㅠ 오늘도 너무 잘봤습니다! 조제님의 울타리가 제가 카페 가입하고 처음 본 팬픽이라 그런가 더 정이가는느낌이에요.❤️

-ㅎㅂ님

 



드디어 하편이 올라왔네요! 예상과다르게 어른이된시점부터 시작하는군요ㅎㅎ 성인이 된 순간부터 하편이 시작되니까 더 흥미로워 지는것같아요! 성종이를 후원하는 사람은 제생각으론 성규일것같아요 먼가 저 압도하는 기분ㅋㅋ 저는 순간 무슨 불순한 뜻을 가지고 후원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묘한 분위기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한게 아닐까라는느낌이 들었어요ㅎㅎ 성종이를 찾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거 보니까 아마 우현이는 꽤나 잘살고 있을거라는 생각도 들면서 명수는 어떻게 살고있을지, 고등학교를 중퇴했을때의 상황등등이 더욱 궁금해지네요! 울타리가 해피엔딩이 아니더라도 조제님 글은 믿고 보기때문에 엔딩상관없이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ㅜ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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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가 결국 하늘나라로 갔군요ㅜㅜㅠ 1편보고 예상은 했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성규는 왜 일주일에 몇십식이나 성종이에게 돈을 주는 걸까요.? 생각해보니 저도 자꾸 의문이 생기네요.. 돈이 많아서 주는 이유외에 뭔가 다른이유도있을거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생각대로 우현이가 멀지않은 시일내에 성종이를 찾아왔네요! 한편으로는 부모님을 두고 집까지 나온 우현이가 거금을 써서까지찾아오면서 성종이에게 용서를 빌고있는데 받아주지 않는 우현이의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그런일이 있었기때문에 쉽게 용서를하지 못하는 성종이의 상황까지도 정말 안타까운것 같아요.. 과연 우현이는 그냥돌아갈지.. 아니면 계속 찾아올지 궁금해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

-ㅇㅇ님

 



역시..ㅎ 도와주는 후원자는 김성규였군요~^^ㅎㅎ 넘나 궁금했었는데 사이다마신것처럼 뻥뚤리네요~^^ㅎㅎ 성규가 성종이를 많이도와주고 있고 무심한 척 하면서도 꽤나 신경을 쓰고있는것이 글을 읽으면서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후원자라는 명목하에 성종이를 도와주고 있지만 그 뒤엔 진짜 성종이를 도와주는 이유.. 사연이 있을것 같은데ㅎㅎ 아무리 생각해봐도 변수가 너무 많아서 예측해내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오늘편은 답답했던 맘이 좀 가시게끔 만들어줬어요~^^ 성종이가 제가궁금한걸 다 물어봐줘서~^^
그리고 성종이가 사람답게 살고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삶을 놓지않고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해주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대견하게 느껴졌답니다.. 사실 상편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성종이의 성향상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연우가전부였던 아이였기에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을것 같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먼저간 연우에게 잘 살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은 맘이었다니ㅠㅠ 의외로 성종이는 참 맘이 깊은 아이라는 생각과함께 성인이되고 심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성규가 성종이를 돕는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성종이가 많이 지원받고 더많이 배워서 성장해 나갔으면, 그래서 그 삶이 조금은 더 편해졌으면 좋겠다는 맘이었어요~^^ 웬지 성규라면 이번 글에서는 제목그대로 성종이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줄 것만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음편에서는 성규가 또 어떻게 성종이를 도와줄지 기대되요~^^ 영어는 성규가 직접가르쳐주려나~~^^ㅎ
우현이가 드디어 등장했군요~ 처음 시작하는 글에서 성종이가 생각한 익숙한얼굴의 누군가는 우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대라는 의문이 들었다는 그 부분을 읽으며 성종이는 우현이를 내심 조금은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했어요~ 기대라는 단어자체는 마주치기 두렵기만 한 상대에게 쓰기엔 너무 상반된 말이잖아요~ 물론 우현이를 실로 마주하고 차가운 반응을 보인 성종이도 이해가 됐구요.. 연우의 죽음은 저역시도 1편에서 알았어요~ 작가님의 말씀대로 글에서 추모라는 표현을 쓰셨기에 연우는 죽었구나 생각했죠.. 역시나 우현이는 연우의 일에 자책을 하며 살아갔네요.. 너무 딱해요ㅠ 이 불쌍한 영혼들ㅠㅠ 그래도 성종이가 연우의 죽음에대해 우현이의 잘못이 아니라는 생각을 은연중 하고있는 것 같아서, 연우의 죽음을 눈 앞에서 겪어내야만 했던 우현이가 성종에게서 죄인으로만은 낙인되지 않은 것 같아.. 성종이가 안쓰럽게 바라봤다는 그 마음에 제가 다 위안을 얻은것 같았네요..ㅠㅠ 하지만 애석하게도 연우의 죽음은 우현의 아버지와도 연관이 되어있기에ㅠㅠ 성종이가 우현이 잘못이 없는걸 느껴도 맘을 여는것은 오랜시간과 과정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ㅠㅠ 그렇지만 우현이가 포기하지않기를.. 성종이를 계속 만나러 와주기를ㅠㅠ 성종이를 놓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랬답니다~ 우현이가 성종이를 참 잘찾았다는 생각과 함께요~ 성종이의 마음은 반반인 것 같아요^^ 저는 성종이가 과거를 마주하는데 있어서 두려운맘을 가지고 있지만 그 반면 우현이를 만나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다고 생각했답니다^^ 저는 그 반에 실낱같은 조그만 희망을 보았답니다~^^ 다음편에선 우현이와 성종이는 또 어떤 감정으로 서로를 대할지..(물론 성종이는 차가운 말들을 내뱉겠지만 우현이와 대화속에서 한뼘 더 마음은 가까워져 있을것같아서요~ 이번편처럼^^) 작가님 말씀대로 우현이는 송오송때나 울타리때나 여전히 따뜻하고 자상자상하네요ㅎ 현쫑픽은 정말이지 저를위한 픽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우현이가 따뜻하고 다정하게 나와가지구ㅎ 이렇게 우현이를 다정하고 착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시는 조제님께 무한감사를 드립니다ㅠㅠ♡ 이렇게 글을 열중해서 읽다보니 소소한 궁금증들도 생기기 시작하네요ㅎㅎ 원래 엘성이었던 커플링은 언제부터 현성으로 바꾸실 계획이셨는지 궁금하기도하고~^^ 또 명수는 언제부터 나오는지 궁금해요 작가님~^^ㅎㅎ 궁금증 투성인 독자네요ㅎㅎ 이번편도 무척 행복했어요~^^ 우현이도 우현이지만 성종이의 숨은 진심을 더 깊이 알게 된 것 같아서요~^^ 다음편도 너무 기대되요~^^ 늘 궁금하게 만들고 기대하게 만들어주시는 조제님께 무한애정을 드리며♡ 저는 다음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ㅎ

-ㅋㅉㅅㄹㄴㅁ님

 



헉... 연우가 죽었었군요 ㅠㅠ전 편에서 제가 조제님이 연우의 죽음을 표현하신 단락을 놓쳤나봅니다 .. 어디에선가 성종이를 그리워하며 우현이와 있을줄 알았어요 가슴이 먹먹하네요ㅠㅠ 이름 모를 아저씨는 성규였군요 헤헤 예상대로 맞춰서 기분이 좋네요 초반에 성종이 아등바등 잘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어요 좋지않은환경에서도 아르바이트 2개를 뛰며 글에서 표현된것처럼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중인 성종이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번편은 뭔가 생각을 많이하게되는것같아요 연우의 죽음에 죄책감을 가지고 살고있는 우현이, 연우의 죽음에 무너져내렸을 성종이, 이 세상에 없는 연우까지 세명 다 너무 안쓰럽고 가여워요 엉엉엉ㅠㅠㅠㅠㅠㅠ이 밤에 눈물폭발하네요..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요. 이번편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완결... 완결이 영원히 안왔으면 좋겠지만..( 죄송해요 ..ㅋㅋㅋ큐ㅠㅠㅠㅠ) 나중에 완결되면 몇번이나 다시 보러올것같아요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일것같아요! 조제님 주책이지만 너무 사랑합니다 핫뚜

-ㅎㅂ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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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님~ ㅎ 이번 편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ㅎㅎ 저는 성규도 너무 좋아해요~^^ 조제님도 아시다시피 저는 워낙 현성러여서ㅎㅎ 그래서 3편을 읽고 우현이가 적은 분량임에도 기분 좋게 읽었어용~^^ 우선, 이번편은 놀라움 투성이네요~ㅎ 성규가 SK 후계자였다니~ 성규의 베일이 어느정도는 벗겨진 것 같아 더 흥미로워요~^^ 성규의 삶의 중심은 성종이라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기도 해서 더더욱 설레기도 했어요^^ 오로지 성종이 하나만을 위해 지방과 서울을 왔다갔다하며 자신의 일을 하고 성종과의 시간을 유지하는 지극정성에 좀 놀랍기도 했고~^^ 성종이의 아픈맘을 들어주고 쓴소리도 해주고.. 눈물도 닦아주고 우는모습을 지켜봐주는 성규의 모습이 꼭 치유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몸이 다치면 상처난 부위를 유심히 봐주고 소독도해주고 연고도 발라주듯이 말이죠~ 다친 몸도 치유를 꾸준히 잘 받으면 곧 새살이 돋고 완치가 되듯이 성종이의 마음 깊숙히 자리잡은 상처도 성규에게 치유받다보면 흉터는 남더라도 아프고 곪을일은 서서히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봤어요~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마음이 제대로 닿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표현력이 부족해서ㅠ 죄송해요~ 저는 성규가 치유하는 듯 보였다는 저 부분을 읽고 댓글을 쓰면서 사람의 마음에 난 상처는 사람의 맘으로 치유해야 된다는 것을 세삼 느꼈네요~ 그리고 성규는 성종이를 무척이나 아끼는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느껴졌어요~ 울타리 하편에서 진정한 성종이의 울타리는 성규인것 같아요~ 상편은 명수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지금은 딱 성규네요~^^ 이번 편 읽고 성규한테 반한 것 같아요ㅠㅠ 성종이가 부담스럽지 않을만큼의 거리에서 항상 닿을 곳에 있어주고 진정 그의 아픈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성종이에겐 꼭 필요한 존재.. 으른미 뿜뿜ㅠㅠ 제가 성종이었어도 성규를 신경쓸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성종에게 있어서 성규는 하늘같이 높고 자신보다 큰 나무처럼 듬직한 존재일 것 같아서.. 이마음이 사랑으로 이어질지는 조제님의 필력에따라 결과가 나오겠지만~^^ 성종이의 아픈 꿈에선 우현이도 아프게 나오는군요ㅠ 성종이에게 상황설명도 제대로 전하지 못할만큼 피폐해진 모습이 가슴아팠네요ㅠㅠ 상편을 보면서 예상했던 스토리였긴 한데 안쓰러움은 어쩔 도리가 없었네요ㅠㅠ 성종이가 연우의 마지막을 보지도 못하고 도망치듯 우현이의 집을 빠져나왔다는 대목도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성종이가 더 죄책감을 가지고 살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라... 성종이가 아픈 꿈을 꾸는동안 곁을 지키는 사람이 성규여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가슴 먹먹해지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오늘은 조제님 글들을 읽으면서 첨으로 달달함을 느껴본 것 같아요~^^ 조제님이 울타리 하편은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부분은 없을 예정이라 내용이 재미없을거라고 말씀하셨지만 전 너무 내용들이 신선하고 재밌어요^^ 특히 성규는 신의 한 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조제님이 추천해주신 곡 김준수님의 ‘나의밤’ 들으면서 읽었는데 왜 이 곡을 들으며 성종이의 이야기를 쓰신건지 알 것 같더라구요~ 지금 울타리에서 표현되고있는 성종과 너무도 어울리는 테마곡이네요.. 저도 조제님처럼 조금은 울적한 맘으로 글 초반부를 읽었어요~ 조제님의 글들은 정말 매력이 터지는것 같아요~^^ 때로는 시크하기도하고 어둡고 우울하지만, 때로는 자극적이며 때로는 이렇게 달달하기도하고^^ 그리고 글 속에 메세지도 있고^^ 항상 조제님 글 읽으면 뭔가가 마음속에 남아요~^^ 그래서 조제님의 다음글이 더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여운도 더 남는 것 같고^^ 커플링은 뭔가 쫑이가 총수인것 같으니 쫑총어때요? 저의 의견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댓글이 길어졌네요~^^ 두서없는 제 댓글 읽어주시고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남겨주신 답글은 지금껏 남겨주신 답글들보다 훬씬 길고 정성이 많이 담겨있어서 읽으면서도 또 감동받았어요ㅠㅠ 항상 저는 조제님 답글읽으면 감사해요ㅠㅠ 부족한 댓글임에도 정성스러운 답변과 다를 수 있는 시각임에도 함께 공감해주려고 노력해주시는 모습이요ㅠ 글을 읽고 독자의 마음이 혹여 다치거나 글이 따분하진 않을지..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작가님은 사실 픽을 읽으면서 본적이 없었는데 저에겐 조제님이 그런 작가님이라ㅠㅠ 조제님은 무한애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항상 독자를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따뜻한 답글 너무 감사드려요~^^ 다음편두 어김없이 기다릴게요~^^

-ㅋㅉㅅㄹㄴㅁ님

 



오늘 드디어 성규의 조그만 정보(?)가 나왓네요! 역시 돈이많았던건 대기업의 후계자이기 때문이었군요..ㄷ 서울과 지방을 왔다갔다하면서까지 성종이에게 이야기를듣고 돈을주러 오는 성규가 아직도 무슨생각일지 궁금해요ㅋㅋㅋ 결혼도 했었다니.. 생각치도 못한 전개네요ㅎㅎ 성종이가 성규네 집에 있을동안 오늘도 우현이가 찾아왓을지도 궁금하네요.. 저는 원래 현쫑은 관심이 없었는데 조제님글을 보다보니까 점점 애정이 가는것 같아요! 추천해주신 노래도 꼭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성종이가 과연 서울로 돌아갈까 라는 생각과 명수가 등장할 순간을 기대하며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

-ㅇㅇ님

 



우와 조제님!!!! 오전수업 마치고 집에와서 리미트리스 켰는데 조제님 글이 뙇!!! 있어서 행복했어요ㅎㅎㅎ 이제 커플링이 바꼈네요 쫑총 너무 좋아요 울 명수오빠가 안나온지 꽤됬지만 명수의 빈자리를 규와 우현이가 채워줘서 너무 좋아요 제가 엘성 다음으로 애정하는 커플링이 규종과 우종이랍니다 ( TMI ) 형들과 막내의 케미가 너무 좋더라구요 요즘 푹- 빠져있어요. 오늘도 우리 규아저씨는 달달하네요 성종이도 자기가 몰랐던 규의 다른 모습을 알게된것같고 SK그룹 후계자라니 넘나 잘어울려요 ㅠㅠㅠㅠ 와중에 규아저씨 성종이보려고 지방에서 서울 왔다갔다한다는 말에 왜 제 광대가 올라가죠? 저 말을 들은건 성종이인데ㅋㅋ큐ㅠㅠㅠ 그리고 아직도 마음 한 편에 연우에 대한 죄책감이 남아있는 탓에 연우이야기만 하면 울컥하는 성종이가 너무 불쌍해요. 규아저씨 품에서 성종이가 조금이라도 죄책감을 덜어냈으면하는 바램이 있어요. 저는 우현이가 왜이렇게 불쌍할까요 우현이도 연우가 자살시도를 했을 때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종이한테 계속 미안하다며 사과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요ㅠㅠ 그리고 정말 정말 제가 좋아하는 부분!! 성종이가 혼자 못 잘것같다고 규아저씨한테 왔을 때 규아저씨가 위험한데 ... 이 부분이 저는 죵말루 좋네요 ㅎㅎㅎㅎ 성종아 규아저씨의 마음을 모르는거니 모른척하는거니.. 제 진실이 광대는 아래로 내려가지 않네요. 정말 조제님의 울타리 속 등장인물 한명한명이 다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성종이가 누구와 이어지든지 상관없을거같아요. 든든한 성규도 좋고 애처로운 우현이도 좋고 매력있는 명수도 좋고 그냥 세 명과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아무말대잔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추천해주신 '나의 밤' 들으면서 읽었는데 더 몰입도 잘 되고 좋아요 노래 너무 좋아서 제 멜론 플레이리스트에 넣었어요. 오늘도 조제님 덕분에 좋은 글도 읽고 좋은 노래도 알아갔네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

-ㅎㅂ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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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조제님!! 제가 드디어 1등으로 댓글을 달아보네요! 우와아아아아아 (자축) 오늘 오전수업만 있었던지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카페에 죽치고 앉아있던 보람이 있네요. 우선 작가님의 말이 너무 감명깊어요. 울타리 속 성규가 조제님을 대신해서 성종이한테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있었군요. 이제보니 성종이에게 매번 좋은말만해주는 성규는 저를 포함한 다른 독자분들이 댓글을 달면 항상 장문의 답글로 스토리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문장 하나하나에 다 답장을 해주시는 따뜻한 조제님과 닮았네요. 너무 스윗합니다ㅠㅠㅠㅠ 오늘 집에 돌아와서 낮잠 한번때리고 과제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책상에 앉으면 바로 과제를 시작할수가없죠 ㅎㅎㅎ 폰으로 이것저것 보고있다가 울타리 4편이 올라온거 보고 엄청난 고민을 했습니다. 과제를하고 후련한마음으로 읽을까? 우선 먼저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지금 읽을까? 결국에 저는 후자였습니다. 네 저는 인내심이 없어요. 하지만 전혀 후회가 없습니다. 4편은 여러모로 미소짓게 만드는 스토리네요. 연우에 대한 꿈을 꾸다가 괴로워하는 성종이의 심리에 대한 묘사가 생생하게 되어있어서 제가 다 괴로워했어요(?) 헤헤. 저는 항상 글을 읽을때 인물한테 이입해서 읽는 편이라 조제님의 울타리를 읽을때도 성종이에게 감정이입해서 읽었거든요. 조제님은 필력이 너무 좋으셔서 확 몰입하게 되는게 있어요. 성종이 말고도 다른 인물들의 감정 하나하나가 잘 와닿아요. 성종이가 연우의 꿈을 꾸고 일어났을 때 우리 규아저씨가 옆에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 성종이가 연우에 대한 죄책감을 좀 내려두고 규아저씨한테 의지했으면 좋겠어요. (조제님이 규아저씨를 마음에 들어하셨다는걸 답글로 보고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이제 자주 사용할것같아요 규아저씨ㅎㅎ)
그리고 성종이가 우현이에게 많이 유순해졌네요.. 이런저런이야기 하는걸보고 입에 미소를 잔뜩 머금고 있다가 우현이의 " 성종아아~ 나 취해또 " 를 보고 빵 터졌네요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인것같았는데 배틀트립 맞았네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워요. 오늘도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이 기대되네요. 조제님 앞에서도 말했지만 항상 저를 포함한 독자들에게 따수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매일매일을 조제님의 글을 읽고 힐링하고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응원해요!

-ㅎㅂ님

 



ㅎㅎ 오늘은 제가 늦었네요ㅎㅎ 효비님이 1등ㅎㅎ 그래도 하트는 제가 1등으로ㅎㅎ 조제님이 올려주신 울타리4편을 모두읽고 연달아 효비님의 댓글까지 읽게되었네요~^^ 효비님도 저처럼 울타리홀릭되신것 같아요ㅎㅎ 저는 요즘 조제님의 글이 너무 사랑스럽고 따뜻해졌다고 느꼈는데 저만의 생각이 아닌것 같아서 나름 흐뭇했어요~^^ 일이 늦게끝나서 하트는 눌러놓고 늦은밤이 되어서야 글을 모두 읽게되었네요ㅠㅠ ㅎㅎ 저는 이번 울타리를 읽고 성규에게 완전 홀릭됐어요ㅠㅠ 조제님도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우현이가 최애가 맞는데 울타리에서는 성규가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ㅠㅠ 처음에 울타리에서 성규가 등장했을때 신무관을 본지 얼마안되서 그런건진 몰라도.. 울타리속 성규랑 자꾸 겹쳐보이기도 하고~ ㅎㅎ 사실 제가 봐왔던 픽들에서 성규는 공보다는 수에가깝게 많이나와서 그런지 성규는 늘 보호해주고 지켜주고픈 느낌이 많이 들었었는데 조제님의 글에서는 너무나 다른 성규를 읽을 수 있어서 신세계를 보는 느낌이예요ㅎ 어쩌면 조제님의 글에서 표현된 성규가 실제 우리 성규와 성향이 더 흡사한 것 같아요^^ 츤데레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성규에게 맘이 가는 것 같아요~ 특히 툭툭 내뱉는 말인 것 같으면서도 성종이를 신경쓰고 있다고 성종이가 귀찮지 않다고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자신의 감정을 말해주고 성종의 마음 속에 들어가본 것처럼 성종이를 너무 잘 이해해주고 물적으로 심적으로 든든하게 곁에있어주는 모습은 저도 읽으면서 힐링된 느낌이었어요~^^ 글 속에서 어느순간 성규가 성종이에게 어느정도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구간을 읽고 아마 우현이가 성종의 앞에 나타난걸 알게된 순간부터라는 생각을 하며 살짝 성규도 우현이와 성종의 만남을 신경쓰고 있는거같다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성종이를 우현에게 보내주는 성규는 사실 조금 의외였어요~ 단순히 우현이가 성종이랑은 가족처럼 한집에서 지내왔던 사이였고 애틋한감정을 나눈 사이도 아니였다고 연우곁을 지켰던 고마운아이라고만 생각했던건지~ 그렇다면 성종이의 동네에 서있던 사람이 우현이가 아닌 명수였다면..? 똑같이 순순히 보내줬을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더라구요ㅋㅋ 성규가 성종이에게 했던말들중 만나지 않으면 더 후회하고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말과 연우의 꿈과 겹쳤던 ‘너를 지키면 일부는 떠나겠지만 우현이는 그럼에도 니곁에 남아줬잖아’ 했던 부분을 읽고 다시한번 되뇌여봤더니 그제사 이해가 되더라구요~ 성규는 정말 성종이를 많이 좋아하는구나.. 자신의 감정보단 성종이의 행복과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게 너무 느껴졌네요.. 그리고 조제님의 마음도 너무나 느껴지는 구간이기도 했고^^ 조제님은 성종이에게, 그리고 이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너를 지키라고, 일부는 너를 떠나도 네게 남아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고, 이젠 좀 편해져도 된다고, 과거에 연연하지말고 지금의 너와 니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대라고 연우와 성규를 통해서 이야기 해주셨어요.. 조제님 말씀대로 저도 읽으면서 위로가 되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생각도많아진 부분이기도 해요~ 난 얼마나 나자신을 지키며 살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자신을 지키는 일은 그저 이기심이라고만 치부하고 살아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가 떠나는 모습을 감내하기도 힘들어서 그저 나자신보다는 내주변과 어우러지기위해 노력했던 삶이었어요~ 아마 전 앞으로도 저를 지키는 삶은 살지 못할 것 같아요ㅠㅠ 그래서 이렇게 성종이를 통해서 대리만족이라도 해볼려구요ㅠㅠ 저는 겁쟁이이지만 성종이는 저보다 훨씬 용감한 아이인것 같아서~ 누군가가 백번 천번 좋은 말을 해주고 필요한 말을 해줘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는 퇴색된 말이 될 뿐일텐데 성종이는 성규의 뜻을 받아들일만큼 정말 많이 성장했고 강해졌다는게 우현이를 만나는 부분에서 많이 느껴졌어요~ 오늘 우현이는 술먹은 우현이~^^ 나취해또할때 바로 배틀트립 생각나더라구요ㅎㅎ 오늘 우현이는 너무 귀여웠다구요~^^ 헤헷ㅎㅎ 성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지만 우현이와 성종이는 뭔가 동갑내기라 편안해보이고 풋풋한 느낌이~^^ 우현이는 봄과 많이 닮았다는 구절도 너무 와닿았어요ㅎㅎ 오늘 우리우현이 너무 사랑스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제님♡ 쓰다보니 사설이 많이 길었네요ㅠㅠ 이번에도 두서 없는 길고 긴 제 댓글을 읽어주실 조제님께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답~ 참, 저의 의견이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하기도하고 의견에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사실 쫑총이라 말씀드려놓고도 다각이 맞는게 아닌지 헷갈렸었거든요~ 근데 쫑총이 맞는 거 같아요~^^ 오늘도 조제님덕분에 울타리 읽으면서 너무 행복했어요ㅠㅠ 얼른 다응편이 나왔음 좋겠어요~ 조제님 제 무한애정을 받아주세요♡ 다음편도 목빠지게 기다릴게요ㅎㅎ

-ㅋㅉㅅㄹㄴㅁ님

 



처음엔 마냥 수상하게 여겨지던 성규가 성격때문에 좋아한다는걸 대놓고 말하지못한다는걸 알고 한순간에 성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어요ㅎ 성종이에게 진심 어린 말까지 해주는 성규가 애정표현은 못해도 마음은 따뜻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작가님이 위로의 말들이 정말 뜻깊게 느껴져서 두고두고 생각날것같아요 성종이 뿐만 아닌 저에게도,여러사람에게도 도움되는 말이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자퇴이후로 성규이외엔 혼자였고힘들게 살았던 성종이에게 우현이가 힘이 되주었으면 좋겠어요ㅜ 처음엔 화만 내면서 가라고 했던 성종이가 성규의 말을 듣고 우현이에게 잘 대하는걸보니 성종이의 태도를 바꾼 성규도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편엔 명수가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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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제님! 이번편에 드디어 명수가 등장을 했군요.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반가워요. 처음 시작하실때 적어주신 말이 좋네요. ' 김명수에게선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이란 걸 배웠고, 남우현에게선 서로의 불행을 온전히 이해해 주는 것만으로도 사랑이라고 배웠다 ' 너무 멋있는 말이에요. 명수와 우현이가 보여 준 사랑은 각각 다른 느낌의 사랑이였지만 그게 성종이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보듬아줬다면 누구의 사랑이 크고 작음을 가릴 수 없을만큼 모두 소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오늘은 과거 장면이 나오면서 성종이의 부재로 명수와 우현이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워했는지 알게되어서 마음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ㅠㅠ 오늘도 우현이는 쏘 스윗가이... ♥ 그리고 명수의 문자 퍼레이드를 보고 왜 웃음이 터져나왔는지 모르겠어요. 명수도 성종이를 그리워했다는것에 대한 안도감때문이였는지 문자 내용도 지극히 명수스럽고 계속 웃기만했어요.ㅎㅎㅎ 사실 규아저씨가 손님이 와있다는 말을 했을 때 혹시 명수..? 하고 예상하긴 했었지만 진짜 명수인걸 확인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아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어요! 명수가 성종이를 품에 안고 하는 말이 왜이렇게 설레는건지 제가 성종이도 아닌데 주책이네요 ㅋㅋ큐ㅠㅠㅠㅠ 명수는 왜 아직도 달달하고 툴툴거리지만 성종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않은것같아요. 우리 성종이 또 머리 아프게 생겼네요 엉엉 ㅠㅠ
오늘도 너무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세인님이 울타리 표지 만들어주신거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안그래도 블링블링했던 조제님의 울타리가 한층 더 블링블링해지게 생겼네요. 히히 항상 리미트리스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편하게 글 올려주세요 ♥

-ㅎㅂ님



아악ㅠㅠ 벌써끈났어ㅠㅠ 너무아쉬워요~ ㅠㅠ 오늘도 정말 쇼킹하네요ㅠㅠ 명수의 등장과함께 성종이는 다시 두사람을 모두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군요~ 처음 성규가 소중한손님이라 했을때 '설마설마.. 그게명수?'하고 있었는데 설마했던 결과가 펼쳐져서 좀 놀랐어요ㅎㅎ 아~ 조제님 반전 완전대박ㅠㅠ 성종이가 매일 자신을 위로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육체적인 성적본능에 눈을 뜬 것도, 몸이 그 행위를 기억하는 것도 있겠지만 명수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동안 사랑이라고 딱 정의를 내리진 못하겠지만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연우다음으로 유일한 감정이 생긴사람은 명수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단순히 성욕불만이 아닌 명수를 잊지못하고 있던 맘이 아니었을지.. 그렇게 다시만난 성종이와 명수의 재회씬을 읽고 맘이 조금 뭉클했지만 전 오늘도 성규가 너무 머싯ㅠㅠ 하지만 조제님 말씀데로 이젠 좀 키다리아저씨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그래서 좀 속상해요ㅠㅠ 성규 성향상 고백도 제대로 못할텐데.. 성종이를 향한 마음이 저대로 묻혀버리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구~ 아직은 울타리속 성규홀릭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는 1인입니다ㅠㅠㅎㅎ 성종이가 우현이와 명수에게서 도망쳤던 이유에 대해 읽으면서 성종이도 그동안 자신의 삶을 놓지 않기위해 최선을 다한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들을 다시 마주했기에 앞서 그들을 피한 이유인 연우에게 미안하기도, 보고싶기도 한 감정들이 생길수도 있겠지만 연우와 성규, 그리고 작가님이 지금껏 계속 성종에게 전하려던 메시지는 이제 그런 맘의 짐 모두 내려놓고 니가 정말 살고싶은 삶을 살아도 된다고 말하는 것 같아서 제가 성종이가 아님에도 위로받는 느낌과 고마운 느낌이 들었네요~
성종이 이제 세사람 사이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또 누구에게 마음이 더 향하게될지가 관건이 되겠군요~ 저번 송오송때도 말씀 드린적 있는데^^ 저는 이 이야기의 중심, 성종이가 가장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에서 가장 불행한 삶을 견딘 케릭터도 성종이니까~ 가장 행복한 삶을 살아보기도 했으면 좋겠다는?^^ 아~^^ ㄷㅂㅇㅅ이야기나왔을때 제 나이를 유추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신것같습니다!! ㅎㅎ 기분 하나도 안나쁘구요^^ 전 오히려 반가웠어요~^^ 저와 같이 공감하실 수 있는 분이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전 사실 조제님이 오히려 저보다는 나이가 많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보다 생각도 많이 깊으시고 집필하신 글에서도 성숙미가 많이 느껴지셔서^^ 내공이 깊은 분이시리라 생각하고선 혼자 판단해버렸어요ㅠㅠ 여기카페에선 작가님 닉네임만알지 나이같은 건 가늠을 못하니까요^^ 혹시 제 말에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ㅠ 저는 작가님이 저보다 어리시다고해서 놀라지는 않았어요~ 글을읽고, 위로를받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건 나이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독자들을 생각하게하고 위안을 받게 해주는 글을 올려주시는 조제님이 대단하신거죠~^^ 나이와는 상관없이 조제님을 작가님으로써 존경하는 맘은 그대롭니다^^ 전 지금처럼 조제님의 글에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며 쭉 소통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조제님은 제가 오래도록 보고싶은 작가님들중 한분이십니다~^^ ㅎ 사실 조제님께만 몰래 귀뜸드리는건데 저도 픽을 써보고 있어요~^^ 처음 써보는거라 엄두도 안나고 제 눈엔 죄다 엉성해 보여요ㅠㅠ 되게 많이 망설이다가 쓰기시작한지 얼마안됐는데ㅎ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용기를 많이 얻었어요~^^ 리미트리스에 올리는 건 고사하고 일단 써보기나하자는 맘으로 하고있는건데^^ 조제님의 글을 읽으면서도 용기 많이 얻었어요~^^ 정말이지 읽을때마다 늘 감사해요ㅠㅠ 전 언제쯤 조제님처럼 마음에 와닿는 글을 쓸 수 있을지ㅠㅠ 직장에서 쉬는시간에 조제님의 글을 읽다가 회사상사와 얼굴이 마주친적이 있었는데 회사상사가 그러더군요~ 머가 그렇게 행복하냐고~ 회사에서 그렇게 해맑은 표정 처음본다고 했었어요~ 저도 글 올리게되면 그런글을 올리고싶어요~^^ 사람의 감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글^^ 올릴지 안올릴지는 미지수지만~ 안올릴 수도ㅠㅠ 부끄럽고 재미없을까봐요ㅠㅠ 오늘도 사설이 많이 길어져버렸네요ㅠ, ㅠ ㅋㅋ 오늘도 너무 좋은 글 감사해요~ 너무 짧게 끝난것같아 아쉽긴했지만ㅠㅠ 다음편도 곧 올려주실거라 생각하며~^^ 조제님께 오늘도 무한애정을♡ 기다릴게용~^^

-ㅋㅉㅅㄹㄴㅁ님



명수와 우현이가 비가오는 운동장에서 울고있을 장면이 상상이가면서 연우를 그리워했을 우현이가 정말 안타깝게 느껴져요ㅜ 성규가 집에 손님이 와있다고 했을때부터 이건 명수다! 라는 감이 딱 왔는데 역시나 정답이군요ㅎㅎ 명수가 성규의 사촌이라니.. 진짜 우연의 일치ㅋㅋㅋ성종이도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보였을 명수의 얼굴에 점잖게 놀랐을거 같아요ㅎㄹ 성규는 역시나 오늘도 좋은 말들을 많이 해주네요ㅜㅜ 성종이가 이렇게나 안정적인 삶을 살수있었던건 성규의 따뜻한말들이 큰힘이 되주었던것 같아요 그렇지만 성규의 말을 쓰신 조제님의 뜻이 저에게도 잘 와닿았던것 같아요ㅎㅎ 성규와 성종이가 대화할때 혹시나 명수가 문열고 들어오지않을까, 방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얌전히 앉아있단 말을 보고 학생때와달리 철이 많이 들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드디어 성종이와 명수가 만나서 기분좋았던 5화가 된것같아요 물론 스윗한 우현이도 함께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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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수와 성종이의 귀여운 대화들을 보고있으미 내적웃음이 계속 나왓어요ㅋㅋㅋ얼굴론 미소가 슬슬ㅎ 돈도없으면서 자기가 대신받아 준다는 아무말 하는 명수가 너무 웃겼던것 같아요ㅎㅎ 어떻게 보면 명수는 아직 성인보다는 욕하고 투정부리는 어린이 같아요 보고싶어서 죽여버리고 싶다는 말과 무작정 자기가 싫으면 하지말라는 명수를 보면 다정과는 거리가 멀지만 속으로는 성종이를 많이 생각하고있구나 라고느낄때도 있는 것 같아요ㅎ 명수가 자고간다고 했을때 성종이가 바로 내쫓을줄 알았는데 그냥 냅두는걸 보고 성종이도 성규의 말덕분에 많이 변화하고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제님의 글은 항상 재밌게 읽고있어요! 읽는도중 재미와 슬픔 안타까움 좋은말들 등 여러기분을 느낄수있어서 항상 감탄하면서 보고있습니다 :) 여행 재밌게, 일탈도 하면서 행복하게 있다가 무사히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하고,기다리겠습니다!:)

-ㅇㅇ님



에고ㅠㅠ 오래도록 못보게됐네요ㅠㅠ 오늘도 글이 너무나 짧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ㅠㅠ 조제님의 말씀데로 제가 너무 집중적으로 읽어서 그런걸까요? ㅎ 전 오늘회차가 성종이의 마음을 많이 열어주기도 하고 보여주기도한 중요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었답니다~ 우현이와의 통화중 성종이가 연우와 성규를 중요한사람으로 생각했다는 부분을 읽고선 그렇게 느낄 수 밖에 없었겠다싶은 생각이 들게끔 만든부분이 있었는데 우현이와 명수 두사람을 만나고 성종이가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대목이거든요.. 이 부분을 읽고 살짝 소름도 끼쳤네요.. 우선은 성규가 성종에 대해선 멀리 내다본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성종이가 연우를 잃고 많이 힘들었던 순간에 나타나줘서 곁을지켰으니 힘들고아팠던 성종은 물론이고 만날때마다 성종의 일상을 물어보면서 진정 이 아이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캐치를 먼저 해낸것이 아닌가.. 성종이를 위한 성규의 큰그림(?)이라는 생각과함께ㅎㅎ 정말 성규는 울타리에선 없어선 안될 존재였다.. 조제님이 성규를 울타리에 넣은것은 신의 한수였다!!^^ 라고 다시한번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성규가 성종이와 그들과의 만남을 제지했거나 반대로 관심을 아에 두지않고 신경을 꺼버렸더라면.. 성종이는 그들을 만나지 못했거나, 만났다하더라도 피해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아마도 많이 돌고 돌았어야 할 만남을 멀리 돌아가지않게 성종에게 조언해주고 니가 어떤선택을 하던 언제나 곁에있어 주겠다는 무언의 믿음을 주었기에 성종이도 이 두사람을 마주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어쩌면 성규는 성종이에게 연우 다음으로 가족같은 사람이 아니었을까.. ㅋ 저도 성규가 나타났던 초반에는 성규랑 꼭 잘됐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저 제 이상형인걸로ㅠㅠㅎㅎ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느낌은 성규는 그저 성종이와 두남자(명수,우현) 사이의 연결고리같은 느낌ㅠㅠㅎㅎ 개인적으로 전 참 사랑합니다 우리 성규아져씨♡ 효비님이 귀엽게 표현해주시길래 저도 한번.. ㅠ나이에 안맞게 표현해봤습니다ㅋㅋㅋ하핫;; ㅎ 음~ 오늘편 읽고 아직도 성종이가 안타까웠던부분은.. 명수와 함께하는 순간에도 우현이와 함께하는 순간에도 연우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성종이의 모습이네요.. 쉽게 잊을수도, 잊혀지지도 못할 일인것은 알지만.. 두 사람과 애써 거리를두며 연우에게 이정도면 괜찮지 않느냐는 대답없는 질문에 가슴이 아팠네요ㅠㅠ 연우가 꿈에서도 그랬듯, 작가님이나 성규도 말했듯 이젠 좀 성종이 자신만 좀 생각하며 살았음 좋겠는데.. 어쩌면 몸에 벤 습관처럼 맘 속에 당연한 것 처럼 남아버린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성종이가 얼른 편해져서 연우도, 자신도 그만 놓아주어야 할텐데.. 그래야 자신 뿐만 아니라 먼저간 연우도 편히 쉴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안쓰럽고 안됐고.. 그래서 더 우현이나 명수가 본인들이 없었던 2년간 힘들었을 성종에게 더 잘해주었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기왕 만났고 곁에있어줄거~^^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흐르다보면 성종이도 어느정도는 아물거니까~^^ 아~^^ 상사랑 얼굴마주쳤을때 4편읽고있었어요~ 성규가 성종이에게 말하지않았던 자신의 사생활을 말하면서 솔직담백하게 성종에게 맘적으로 다가가는 부분을 읽고있었을때요^^ 너무설레는데 일하러들어갈시간이되버려서 읽다가 휴대폰을 내리는데 상사와 눈이 마주쳤었네요~^^;; 되게 민망한 순간이었어요ㅎㅎ 그렇게 웃을일이 별로없었어가지고ㅋㅋ 뭇튼 조제님의 글을 읽고 힘든 현생 힘 많이 얻고있어요~^^ 팬픽은 따로 올리지않게되면 꼭 조제님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늘 좋은 글 만들어주셔서~^^ 기다려지는 글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ㅠㅠ 10일이나 넘는 시간 어찌 기다려야할지ㅠ 그래도 열심히 기다릴게요~^^ 조제님께 무한애정을드리며♡

-ㅋㅉㅅㄹㄴㅁ님

 



꺄아아 조제님 이번편은 빨리 오지 못했어요ㅠㅠ 사담이지만 요즘 제가 헬스를 등록하고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몇일전에 시내버스 놓칠거같아서 막 뛰는데 볼살이 흔들리면서 제 시야를 아주 살짝 가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그거에 충격먹어서 헬스를 바로 끊었습니다. 이번편에는 명수와 성종이가 꽁냥꽁냥 깨볶는 이야기가 많네요. 입꼬리가 올라가서는 내려가질 않아요. 이름이지만 성열이도 오랜만에 등장해서 반갑네요. 그리고 우리 명수는 성종이한테 계속 확실한 대답을 듣고싶은건지 보고싶었냐고 물어봤는데 성종이가 아니라고 하니까 그럼 나도 아니라고 대답하며 칫 소리를 낸게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귀염뽀쨕해요. 이제 성종이가 우현이에게 마음을 열었는지 명수가 우현이 때렸다고 하니까 자기 일 같이 화내고 명수를 응징(?)해주는게 너무 좋아요. 성종이가 마음의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될까요..?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명수는 규아저씨에게 엄청난 질투를 하고ㅋㅋ 저번편에서도 말했지만 정말 명수,규아저씨,우현이 중에 아무나 성종이와 러브라인이 되도 다 좋을정도로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있어서 어울리고 좋을 것 같아요. 명수랑 성종이가 침대에 누워 서로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는걸 보며 저는 안정을 취합니다(?) 오랜만에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이번편은 입에 사탕 한 가득 물고있는것처럼 달달한 내용이였어요. 다음편도 너무 기대되요!
우선 10일동안 짧은 여행을 가신다니 너무 아쉬워요. 조제님 돌아오실동안 현생으로 돌아가 해야될 일을 끝마쳐야겠어요. 과제폭탄입니다잉 ㅠ 2주후는 중간고사네요.. 엉엉.. 조제님! 여행기간동안은 근심,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기분전환하시고 오세요~ 저는 다른 독자님들과 리미트리스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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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 글이 올라와서 깜짝 놀랐어용ㅎㅎ 역시 오늘도 재밌어~^^ 오늘은 뭔가 본격적으로 삼각관계가 되나 했지만 엘쫑으로 쏠리는 느낌이 더 드는군요~ 초반에 우현이랑 주말에 벚꽃축제보러간다기에 아 점점 말랑말랑한 관계가 형성되겠구나 했지만~^^ 결국 명수랑 오랜만에 만리장성을 쌓는 성종을 읽으며~ 결국은 엘성이라는 생각이ㅎㅎ 아직 우현이랑은 이렇다 저렇다할 접점이 없었으니까욧~^^ 우현이는 성종이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긴한것같은데.. 5회때였나 성종이랑 같이 술마셨을때 연우를 좋아했었기에 남자를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그건 아닌것같다고 했으니 또 성종이를 그렇게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공~ 우현이의 맘에따라 울타리가 복잡해질 수도, 단조로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성종이는 관계할때도 연우를 떠올렸네요~ 연우가 괜찮다고 한 뜻은 이제 자신을 잊어도 된다는 의미로 보였어요~ 다른 시선으로 봤을땐 어쩌면 성종이 나름대로 그 순간은 연우를 잊고 싶었던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명수와의 섹스는 성종이가 2년동안 도망쳐오며 가장 잊을 수 없었던.. 혼자서 자신을 위로할 만큼 쌓인 성욕이었으니까.. 명수와의 성관계로 힘들었던 모든 시간들을 위로받을 순 없었겠지만 명수와 함께함으로써 어쩌면 몸의 대화로 어느정도는 위로받았던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네요~ 명수역시도 마찬가지일테고.. 연우도 떠오르지않을 만큼의 절정에다다른 순간에 생각났던 얼굴은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우현이일지 성규일지 아니면 다른얼굴일지~~ 아흑 너무 궁금ㅠㅠㅎㅎ 10일만지나면 다음편 볼 수 있으니까^^ ㅎ ㅎ 전 또 열심히 기다려보렵니다~^^ 다음편에는 우현이랑 데이뚜하는 성종이가 나오는건가요?ㅎㅎ 헤헷ㅎ 생각만해도 재밌어요~^^ 언능 조제님 여행 즐겁게하시고 돌아오시기를~^^ 성규에대해서 파악을 잘해주셨다고 칭찬해주셨는데..ㅠㅠ 부족한 독자의 추리력에도 칭찬 많이 해주시고 댓글을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늘 감사하다는말밖에ㅠㅠ 저는 정말 애정을 두고 읽긴하지만 댓글남기면서도 내가 너무 과한건 아닌가 걱정도했어요ㅠㅠ 그치만 조제님이 올려주신 글은 어느하나 놓치고싶은 부분이 없는 글이어서 꼼꼼하게 읽고 뻔하지않은 댓글을 남기려고 노력해요ㅠㅠ 그게 작가님에대한 예의라고 생각했어요~ 첨부터 이랬던건 아닌데 여기 리미트리스에서 여러글들을 읽으면서 작가님들에대한 존경심과 동경심이 들면서 댓글을 쓰는것도 바뀌기시작했어요ㅎ 조제님의 시크한 글에서 츤츤해지는 느낌도 제가 참 좋아하지요~^^ 제가 무한애정합니다~^^ 좋은 시간보내시구 오셔용~^^ 다음편도 기둘하겠습니다~^^ㅎ

-ㅋㅉㅅㄹㄴㅁ님



오늘도 명수의 어린이같은 모습에 웃음이 나왓어요ㅎㅎ 누구든 물리칠것 같았던 명수가 성규에겐 꼼짝도 못하는게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명수를 놀리는 성종이도 즐거워보여서 저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엘성이들이 많이 나왓네요 다음화에는 우현이와 벚꽃데이트를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ㅎㅎ 오늘 성열이가 나온다길래 성종이를보고 무슨반응을 보일까 했는데 대사 한마디없이 지문으로ㅋㅋㅋㅋㅋ성열이가 뒤에서 슬퍼할 것같아요ㅋㅋㅋ 아마 성종이를 붙잡고 질문을 엄청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여행가셔서까지 글을 써주시다니.. 생각지도 못했어요! 하지만 다음편부터는 정말로 여행이 끝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물론 울타리를 보는건 너무나 좋지만 조제님이 여행을 충분히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재밌은 글 감사하구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운여행되세요 :)!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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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님~^^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ㅠㅠ 요즘 현생이 바쁜터라 읽긴 읽고 지금에서야 댓글을남기는 저를 이해해주세요ㅠㅠㅎ 여행 즐겁게 잘 다녀오신것 같아서 저까지도 행복하네용~^^ 헤헷ㅎㅎ 이번글이 재미 없을거라고 말씀 하셨는데 전혀요~^^ 이번글두 역시 넘나 재밌게 읽었어요~ㅎ 지난편에 떠올랐던 그사람은 성규가 맞나요?ㅎ 뭔가 성종이가 잠에서 깨자마자 먼저 전화를하고 신경쓰기도 하는 것 같아서요~^^ 성종이에겐 유일한 사람이었는데 다른아이들과의 연락으로인해 살짝 성종이와 성규가 거리가 생긴 것 같기도 하고.. 이번편에서 성열이가 의외로 진지하게 나와서 좀 놀라기도 했고 더 자세히 읽어보게 됐어요~^^ 명수가 지난날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근황을 말해주고 성종이가 명수 앞에 나타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한 건, 오랜 친구이고 이런 저런 사소한 것 부터 큰 일들까지 모두 알고있는 가까운 친구로써 명수가 걱정되서 그런거겠죠?^^ 성열이는 여타저타 성종이가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 묻고있진 않지만 성종이가 없었던 시간동안 명수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곁에서 지켜봐왔기에 친구가 상처받는 모습을 더 보고싶지 않은 맘에 더더욱 명수에대해 성종이에게 어필했던 것 같아요~ 성종이를 생각하면 그런이야기들을 들으며 조금은 속상할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성열이의 입장에서도 너무나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어요~^^ 우현이와 성종이의 주말 데이트는 재밌으면서도 뭔가 좀 이입했다고할까요?ㅠ ㅎ 우현이에게 헌팅이라니~ㅠㅠ ㅎ 역시 조제님의 스포는 짱인것같아요ㅎㅎ 이렇게 아무렇지않은 평온한 시간속에서 또 성종이는 어떤 불안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오늘편을 읽으며 성종이가 마음이 좀 유해진 것 같기도하고 편해진것 같기도 한데~ 딱하네요 성종이~~ ㅎ 그치만 재밌게 읽고있다는 것!!ㅎ 오늘은 댓글이 좀 짧죠ㅠㅠ 다음편에는 더 정성스러운 댓글로 ㅠㅠ 이렇게 늦지 않을거예욧ㅠㅠ 사실 내용은 모두기억했는데 구체적인 내용들이 생각이 안나서 다시 읽었어요ㅎㅎ 헤헷☺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조제님~^^ 늘 제 댓글 생각많이 해주시고 정성껏 답글주셔서 감사해요ㅎ 스포도 감사해요^^♡ 조제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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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보고싶었습니더ㅜㅜ 아직 성종이의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성열이가 본 명수의 행동들은 확실이 성종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꼈어요ㅠㅠ 처음에는 마냥 양아치 같아서 인식이 안좋았지만 계속 볼수록 명수는 처음과 다르게 점점귀여워 지는것같아요! 귀요미 명수ㅎㅎㅎ 뭔가 오랜만인것같은 성종이와 우현이 한컷인데 사진도 찍어주고 하는게 연인같이 느겨지기도 했어요ㅎㅎ 근데 어디서 웬 헌팅을해서는.. 꽁냉꽁냥 데이트 하구있는데 장애물이 나타난 느낌이였어요ㅋㅋㅋ 요즘의 성종이에겐 슬픈일보단 좋은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것같아요ㅎㅎ 이 좋은 느낌이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의 조제님글 너무 잘읽었어요!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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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님~ 오늘두 잘 읽었습니다~ 오늘은 일찍 오셨네요~^^ 저두일찍왔죵?ㅎ 오늘도 성규와 우현이를 통해서 조제님이 말해주셨네요^^ 연우는 이 세상을 떠나가면서 성종이 널 가져갔을 거라고.. 이번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간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조금은 이해되지 않는 구간이었어요~^^ 첨에만요~^^ 하지만 이 댓글을 쓰면서 또 깨달았네요ㅎ 신기한게 저는 왜 글을 모두 읽고 댓글쓸때 이해하지 못한부분들을 이해하게되는건지..ㅋ 연우는 떠나면서 성종이와 함께했던 모든 삶의 기억을 가져갔을테고 그 기억은 연우가 고등학생때까지만 살았으니까 그시절의 성종이가 되겠죠~ 우현역시도 연우를 가져갈거라했으니 연우와함께한 모든 시간들은 안고 간다는 말일테고.. 제가 맞게 해석한 건지 모르겠어요~ 첨엔 요부분 읽고 좀 오싹하기도했어요ㅠㅠㅎㅎ 연우는 죽었지만 다시 연우자신을 남겼다는 말이랑 성종이를 만나서 연우를 좋아했음을 알았다는 부분을 읽고 꼭 우현이가 성종이를 연우에 대입해서 보는 것 같아서 이러다 우현이 죽을때 성종이 죽이는거 아닌가ㅠㅠ 글 속에선 그럴일도 없을텐데;; 혼자 북치고 장구쳤더랬죠ㅎㅎ 제가 조제님의 글을 잘못이해했던거죠~^^; 아무래도 이상해서 그 부분만 다시 읽어봤어요^^ 하마터면 조제님이 열심히 쓰신 글을 호러물로 만들뻔 했습니다ㅠ 네ㅠ 양심고백맞구요ㅎㅎ 이해력이 부족한 제 문제임을 밝혀요~ 이거쓰다가 한번더 읽어보니 완벽하게 이해됐어요~ 오케오케!! 근데 여기서 또 의문증~^^ 우현이는 게이로 살아갈 것 인가, 아님 평범하게 살아갈 것 인가~^^ 조제님이 전에 제게 스포를 해주셨지만.. 오늘의 글에서는 아직 연우를 잊지못하는 우현을 읽었는지라~ 성종과 연인관계가 안될거란건 알겠고 이제 남은 것은 연우를 잊지못하고 가끔성종을 만나며 저렇게 살아갈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연우를 잊고 새롭게 삶을 살아갈지.. ㅎ 그것이 궁금하다!! 오늘 글만봐서는 다른사람을 맘에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말이죠~^^ 아직 연우를 잊지못하고 있는 느낌..? 뭐ㅎ 조제님이 다음 편을 내주시고 답글을 읽게되면 조금은 알게 되겠죠~^^ 성종이에게 불안한 일이 생길거라고 말씀하셨는데ㅠ 그게 이거였군요.. 하머시기.. 하윤주가 많이 약았네ㅠ 그렇게 추한 행동을 해놓고 피해를줘놓고 역으로 물먹이려는 심성자체가.. 썩었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성규와 성종의 사이는 어떻게 변할지.. 이 문제가 그들 사이에 혹으로 작용할지 약으로 작용할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성규라면 침착하고 냉정하게 잘 이겨내리라는 생각이 드는데 성종이는 글쎄요.. 이게 마치 울타리 상편에서 나왔던 연우의 구설수와 너무 겹쳐보이네요~ 하편은 성종이가 극복을 해내느냐 못해내느냐가 관건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마지막 작가님 코멘트.. 정말 여러번 읽어봤어요~ 조제님이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정들과 겪었던 삶들을 녹여 쓰시느라 글 쓰며 많이 맘아프셨으리라 생각들어요~ 저도 언젠가 길거리에서 사랑에대해 인터뷰를 했던적이 있었는데 다 꺼내놓고나선 후련하기보단 아프더라구요.. 좋았던 기억들보다 아팠던 기억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조제님의 코멘트가 너무도 이해되었던 부분이었어요~ 조제님 글은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어둡기도하고 이렇게 밝기도하고~^^ 특히 사랑이 뭐냐는 물음이 가장 어려워요~ 저도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거든요.. ^^ 앞서 성규의 글로 말씀 하셨듯 살부비며 웃는것만이 사랑은 아닌거니까^^ 그렇다고 성규처럼 지배하는 것이 사랑이라 할 순 없고^^ 참 머라 형용하기 복잡하고 어려운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것 자체가~ 늘 조제님 글 읽으면 생각을 많이 하지만 오늘따라 더 깊이 생각하게 되네요~^^ 고마워요 조제님~^^ 저역시도 생각할 수 있는 글을 만들어 주셔서^^ 울타리 상편은 울타리 하편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는 상편이 있기에 하편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도 있는거니까^^ 오늘도 너무 재밌게 잘읽었어요~^^ 다음편도 기두릴게요~^^ 늘 무한애정합니다~^^ 조제님~^^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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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이가 행복했을 몇주가 너무나 빨리 흘러버렸네욬ㅋ 역시 재밌고 좋은 시간들은 빨리간다고 하더니ㅜㅜ 오늘은 연우가 정말 그리워지는 편인거같아요.. 연우가 아직 살아있었다면 현재 상황은 어떻게 됐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성종이가 즐겁게 지낸다 했더니 일이 터져버렸네요;; 이혼을하고싶었으면 곱게좀하지ㅜㅜㅠ 또 애꿏은 성종이만 피해를 보는것 같아요..성종이의 인생은 왜이렇게 고난이 많을걸까요ㅜㅜㅠ보는제가 너무 안타까워요.. 오늘은 여러모로 그립기도하고 침울하기도해서 그런지 명수가 그냥 지나가는 엑스트라처럼느껴지기도 했어요ㅋㅋ어서 이상황이 풀리길바라면서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글써주셔서 감사해요S2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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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조제님~^^ 오늘도 일등으로 달려왔습니당!!ㅎㅎ 오늘의 글에서는 말은 없지만 연우와 함께한 느낌이 들었네요~^^ 우현이가 연우의 납골당에 매번 하얀쪽찌를 두고갔었다는 것을 읽고 연우가 살아있었다면 더 없는 설렘가득한 러브레터였을텐데하는..ㅠ 성종이 연우의 납골당을 찾을때마다 비가온다는 설정도 너무 와닿기도 하고.. 웬지 연우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성종이 찾아오는 것이 너무 좋아 흘리는 눈물 같기도하고.. 우현이가 연우의 납골당에서 고해성사와도 같이 연우에게 하는 말을 읽고 좀 많이 뭉클했어요~ 우현이도 성종이를 원망했던 시간들이 있었구나.. 자신도 성종이도 원망하며 지금껏 정말많이 힘든시간들을 보내왔겠구나.. 다시한번 깊게 생각해보게 되는 우현이었답니다ㅠ 성종이가 도망가고싶다는 의도를 내비쳤을때 우현이가 했던말도 많이 슬펐어요~ㅠㅠ 가끔 연락은 해달라고.. 연우라고 생각하고 안부를 전해줘도 좋다는말이 왜그렇게 아프게 다가오던지ㅠㅠ.. 성종이는 2년이면 연우도 알거라고 너무 오랫동안 연우를 그리워하며 살지말라고했지만 우현이는 아마 죽을때까지 연우를 잊지 못하고 살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치 오늘의 글에선 연우와 우현이가 하나인 것 처럼 느껴졌달까요?ㅠ 이 두사람은 내 맘 속 번외편으로 하늘에서만큼은 이루어지는 걸로 ㅠㅠ ㅎㅎ 명수와 우현이는 정말 극과 극이네요~ ㅎㅎ 명수가 솔직한 성격이라 서슴없이 연우의 납골당에서 내뱉는 말이 어쩌면 성종이에겐 조금의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연우의 발인도 못보고 도망치듯 떠난 성종이 매일같이 연우를 원망하며 물었던 말들이었으니~ 명수의 말을 옆에서 들으며 어느정도는 지난 시간들 어떻게 살아왔는지 명수가 알아주는 느낌도 들었을 것 같기도 하고.. 성종이가 도망가고 싶어하는 것도 대번에 알아버리는 명수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기도 했어요ㅎ 얼마나 좋으면 그사람 맘까지도 헤아릴 수 있는건지.. 도망가고싶은데 다시 혼자가 되는건 자신없다는 성종이에게 옆에있어준다며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모습도 참 든든하고^^ 그 고백안에 성종이에게 큰 깨달음을 전달한 것도 이쁘고^^ 그랬네용ㅎㅎ 성종이가 큰 결심을 했네요~ 고백이라는 글 제목에 어울리는 엄청난 고백이네요.. 자신의 과거를 올리기까지 쉽지않았을텐데 성규를위해서 용기낸 모습이 너무 이쁘기도하고 짠하기도하고.. 하윤주 그여자만 아니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텐데ㅠㅠ 이번편을 읽으며 역시 착하게 살아야된다는 진리를 또한번 되새겼어요~ 성규의 착한 마음과 선행이 이렇게 빛을 발하니까요~^^ 물론 성종에게 행했던 선행은 그냥 선행이아니라 마음이었을지도 모를테지만~^^ 좋은 맘으로 행한일이니까.. 의로운 일이니까^^ 이렇게 저는 또 우리애들은 다 옳다고 말합니다!!ㅎㅎ 팔은 안으로 굽는거니까요~~ 암요!!ㅎㅎ 오늘편도 무척 재밌게 읽었으나ㅋㅋ 제 댓글은 또 횡설수설 정신없는 내용들일 것 같아 송구스럽네요ㅠㅠㅎㅎ 전편 댓글에서 제가 많이 당황하게 해드렸죠ㅠㅠㅎㅎㅎ 사실 글쓰며 맘고생하셨을 조제님께 조금이라도 웃음을 드리고 싶어 저의 망각을 고백했더랬죠ㅎㅎ 제 댓글을 읽고 많이 웃으셨다니 저도 좋았습니당!!ㅎㅎ 벌써 울타리 하편이 10화라니ㅠㅠ 읽은지 얼마안된 것 같은데~ 꽤나많이 연재가 되었네용ㅎㅎ 열심히 읽고 장문의 댓글을 써내려간게 엊그제 같은데 이게벌써 10회라니ㅎㅎ 조제님이 열심히 글을 써주시니까 제 댓글도 길어지게 된건데ㅎㅎ 조제님도 덩달아 긴 말씀 달아주시니 감사함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당ㅠ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그저 독자의 댓글일 뿐인데도 정성껏 답글남겨주시고 힘이되신다고 말씀해주시니 조제님 글은 더 꼼꼼하게 읽고 답글을 쓰게됩니당^^ 늘 심각하기도, 오묘하기도, 재밌기도, 슬프기도, 감동적이기도, 사랑스럽기도한 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당~^^ 늘 응원해용~^^ 많이 애정해요~^^ 조제님ㅎ 담편도 어김없이 기다립니당~^^ 헤헷ㅎㅎ

-ㅋㅉㅅㄹㄴㅁ님



성종이의 생각이자 조제님의 글을보고 왜 하늘나라로 간다는 표현을 쓰는지 생각하게됬어요..! 항상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고정관념을 다시한번 일깨줘준 부분인것 같아요ㅎㅎ 항상 생각했던 거지만 우현이와 명수는 정말 정반대의 캐릭터인것 같아요 연우에게 전달하는 메세지를 보면 우현이는 조곤조곤하게 말하며 그리워하면서 걱정하는부분이 연우를 많이 좋아했다는걸 드러내지만 명수는 비속어를 사용해서 가벼워 보이지만 그래도 연우의 아픔을 이해하려고 하면서 행동으로 나타나려고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면서 그래도 학창시절때보다 많이 성장했구나! 라는것을 느꼇어요ㅜㅠ 이말을 들은 연우가 어떤반응을 보일지 궁금하지만 볼수없다는게 정말 아쉽네요.. 마지막엔 성종이가 큰 결심을 해서 모든 진실을 인터넷에 알린걸 보고 한편으로는 통쾌하기도 했어요ㅜㅠ 성규가 다 짊어지려고 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지만 성종이덕분에 시원한 사이다를 마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 성종이를 꼭 안아주고싶네요ㅜㅜㅜ 오늘은 무엇보다 도망치려고햇던 성종이의 한층 더 성장한모습을 본것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아진것 같아요ㅎㅎ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조제님 :)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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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예고도 없이 이렇게 끝을보다니ㅠㅠ 조제님~ 조금은 서운해열ㅠㅠ 그치만 결말이 저는 너무 맘에드네요ㅎㅎ 성종이가 성규를 좋아하는 맘을 표현하는 대목은 제 심장이 다 쿵쾅쿵쾅ㅠㅎㅎ 울타리 하편을 연재하시는동안 커플링마저도 고심하실만큼 고민이 많으셨던 게 아직 엊그제같은데 ㅋ 여기서 쫑총이라는 커플링이 빛을발하네요~^^ 갠적으로 성규를 좋아하는 성종이^^ 너무 좋았어요ㅎㅎ 사실 누구와 커플이되어도 조제님글이라 사랑했을거지만^^ 이렇게 끝을 맺으시다니 아쉬워요ㅠㅠ 다른 작품으로 또 와줄거죠 조제님?ㅠㅠ 그간 제 모자란 댓글 답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용ㅠㅠ 울타리~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많은 사건사고들을 읽는 재미와 깨달음을 얻은 픽션이었어요~^^ 조제님이 오랜시간 성종이를 모티브로 글을 쓰신 것은 말하기도 민만할만큼 당연한 진부한이유일 수 있지만 그만큼 성종이를 애정하시기때문인거죠?ㅎ 누구에게나 내 맘 속 최애가 있듯 조제님께서도 현실 최애는 몰라도 픽속 최애는 성종이라서^^ 그가 조제님의 글에 오랜시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했을거고 그 글 안에서 성종이는 알게 모르게 조제님의 사랑을 듬뿍받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성종중심의 글에대해선 너무 깊이 생각않으셨으면 좋겠어용ㅎ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느낀건데^^ 작가님의 글을 읽는 것도 독자의 마음이듯 쓰고싶은 글을 쓰는 것은 작가님의 맘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기도해서^^ 체험삼아 픽을 써보고 있다고 말씀드린 적 있는데 그거쓰면서도 크게 와닿았던 깨달음이랍니다^^ 제 글이 주제넘었다면 죄송해요~ㅠ 조제님이 명수이름을 붙였다는 작품속 인물은 실존인물이었군요~ 코멘트 읽으면서 살짝 소름돋았어요~ 그래서 더 이입하셨겠다라는 생각이ㅠㅠㅎ 오늘 너무 좋은 작품이 막을 내린 느낌이예요~ 다음에 들고오실 조제님글이 더더욱 기대되기두하구요~ㅎ 울타리 상편부터 하편까지 촘21부작. 조제님의 한과 그리움, 마음, 고뇌, 생각, 감정들.. 말로 표현못할 수많은 것을 쏟아내서 만드신 열정가득했던 글^^ 오래도록 잊지않을게요~^^ 좋은글 만들어주시고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ㅎ 다음작품도 기다릴게용ㅎ 조제님 무한애정해요♡

-ㅋㅉㅅㄹㄴㅁ님



조제님 댓글 이제 읽어보고 왔어요ㅠ 실존인물이 호원이었다니ㅠ.. 저는 헤어진 남자친구라고만 생각했었어용ㅠㅠ 맘대루 생각해서 죄송해요ㅠㅠ 저도 호원이 그룹탈퇴소식듣고 너무 충격받아서 한동안 인피니트노래를 안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들으면 계속 우울해져서.. 뭔가 늘 들어온 음악들임에도 낮설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호원이가 최애가 아니었음에도 한동안 패닉에 빠졌었는데 조제님은 오죽했겠나 싶기도하고ㅠ.. 괜히 제가 다음작품을 내달라고 떼쓴것같아 죄송하기도하고..ㅠㅠ 조제님이 다음 작품을 망설이시는 이유 충분히 이해가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조제님이 맘의 안정을 찾으셔서 꼭 후속작을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예용~^^ 저는요^^ 조제님의 작품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순간들이 너무 좋았어요^^ 조제님의 글을 첨 읽기시작했을때가 생각이나네요ㅎ 송오송을 읽기 시작했을땐 사실 조금 놀랬어요~ 제가 읽어왔던 픽션들과는 너무나 달라서~ 다른 픽션을 읽었을 때는 그래도 글 속에 존재하는 아이들의 맘을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조제님의 글 속 아이들은 너무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초반에는 조제님의 글을 이해하고싶어서 글들을 꼼꼼하게 읽기시작했고 나름대로 해석해보고 분석해가며 댓글을 쓰기시작했던게 어느새 애정으로 변해있더라구요~^^ 사실 저는 글에대한 편식이 심해서 세드엔딩이거나 어두운글은 정말 싫어했었어요~ 그래서 조제님의 글도 처음엔 낮설고 읽는데 조금 버겁기도 했던게 사실이예요~ㅠ 근데 조제님이 정성껏 답글달아주신 것 읽고 글을 읽는 마인드를 바꿨던 것 같아요~ 조제님과 소통하면서 조제님의 글스타일이 시크하다는 걸 알게되었고 글의 결말이 어떻게나올지 궁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조제님은 울타리가 애증의 작품이라 하셨는데 독자인 입장에서 제겐 송오송이 애증의 작품인 것 같아요ㅎㅎ 조제님의 작품을 첨으로 접한 글이기도 하고 울타리때보단 훨씬 읽으면서 감정조절을 힘들게 했던 작품이어서~ 성종이랑 명수에게 너무 이입했더랬죠ㅎ 아마 댓글에도 제 감정이 섞여있었을거예요ㅠㅋㅋ 명수가 어찌나 미웠던지ㅋㅋ 아직도 생각나요ㅎㅎ 사실 송오송은 제게 있어서 하나의 도전이었어요~ 우현이가 커플링에 없는 작품을 처음 읽기시작한 계기였기도했고 송오송이라는 작품이 내게 던진 의미가 뭔지 이해하기까지 참 힘든 글이었기도 했으니까~^^ 조제님의 섬세한 답글들과 소통이 없었더라면 전 울타리를 읽어보기도 전에 송오송을 읽는 것을 포기했을거예요~ 저역시도 조제님이 제 댓글을 정성스레 읽어주시고 이해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 주셨기에 재밌게 작품들을 읽고 댓글들을 남길 수 있었어요^^ 울타리는 조제님의 시크함에서 감성적인 면을 많이 엿볼 수 있었던 너무 애정하는 작품이었어요~ 조제님이 울타리 쓰시면서 맘고생을 너무많이 하신 것 같아 저 역시도 마음 아팠어요..ㅠ 그 마음들이 글에 녹아들어 함께 공감하며 눈물흘렸던 부분들도 있었고 읽는내내 감동하기도했고.. 송오송은 이해하고싶었던 글이었다면 울타리는 제게 질문을 많이 했던 글이었어요~ 글 읽으면서 저자신도 많이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고..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ㅎ 고마운글^^ 그리고 조제님과 더 가깝게 만들어준 잊지못할 글이 되었어요^^ 울타리를 읽으면서 조제님을 조금더 알게된 소중한 시간들이어서 저 나름대로 너무 좋았던 시간들이었고 행복했어요^^ 제가 울타리 댓글을 쓰며 애정한다고 말씀드렸던건 진심입니다^^ 울타리를 쓰시면서 많이힘드셨을텐데도 글 놓지않고 끝까지 연재해주셔서 저야말로 무척 감사드려용ㅠ 그리고 먼저 소통하자고 말해주신 것도 감사해요ㅠ 저도 조제님과 소통할 수 있는 게 좋았는데 그걸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게 댓글이어서 더 아쉽기도 했거든요ㅠ 조제님의 제안에 불편은 커녕 너무 행복했어용ㅎ 자주 소통하고싶어요~^^ 그리고 조제님의 다음 작품도 기다릴거예요^^ 언제가 되었든 상관없어요^^ 부담가지시라고 드리는 말은 아니예요ㅠㅠ 천천히 돌아오셔도 좋으니 글을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말씀드린거예용~^^ 제가 그만큼 조제님에대한 애정이 깊다고 생각해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할 것 같아용~^^ ㅎ 아고 또 장문의 글이 되었네용~^^ㅎㅎ 채팅보시구 답장주세용~^^ 조제님을 알게되서 무척 행복해용ㅎㅎ 답기다릴게용ㅎ

-ㅋㅉㅅㄹㄴㅁ님

 

저는 울타리가 조제님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애정하는 글이에요. 울타리는 조제님 자체인 느낌? 조제님만 쓸 수 있는 글이었다고 생각해요. 울타리가 진짜 조제님의 성향이 고스란히 남은 글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조제님의 글 성향을 누가 물어본다면 전 울타리를 읽어보면 된다고 말할 거예요. 울타리는 정말 bb

조제님은 글 쓰는 데 자부심을 좀 더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그럴만한 글을 만드셨으니 자부심 가지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ㅋㅉㅅㄹㄴㅁ님



뭔가 끝이 다가올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11편으로 울타리가 마지막을 장식하게 되었네요ㅎㅎ 성규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아챈 성종이도, 떠나기전 처음으로 누워보는 성규와의 밤도, 성규가 해주는 팔베개 부분들은 어쩌면 둘이 이어지지못할 모습들을 생각하면 아쉽기도 할텐데 저는 오히려 잔잔하고 기분좋게 와닿았던거같아요 당연히 규쫑을 파지 않아서는 아닙니다!!ㅎㅎ 오히려 조제님의 글을 읽다보니 엘성만 좋아했던 때보다는 훨씬 다양한 커플링에 호감을 갖게 된것 같아요! 원래의 명수 역할은 호원이였군요! 가끔 어쩌다가 호원이의 인스타에 들어갈때가 있는데 새로운글을 들여다보면서 예전 7명이 함께다니면서 좋아할때보다 호원이가 나가고보니 점점 소식이 끊어지면서 자연스레 6명만 좋아하게 되는 마음이 뭔가 되게 옛날이 그립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ㅎ 지나간 2017년 6월에 아쉬워하면서 지금은 또 각자 좋아하는걸 하는 모습을 보면 또 열심히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것 같아요! 그리고.. 조제님의 울타리의 처음과 끝을 함께할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저도 송오송때부터 댓글을 달아왔을때 솔직히 저도 댓글을 잘 다는편이 아니였어요ㅎㅎ 근데 오랜만에 엘성이 올라온것을 보고 반가운마음과, 조제님의 재밌는글에 아무도 댓글을 달지않아서 저라도 보답을 해드리고싶어서 달았던 첫 댓글이였는데 점점 쓰다보니꺼 어느새 필수가 되어있더라구요?!ㅎㅋㅎㅋㅋㅋ 항상 댓글을 쓰면서 조제님과 소통도 할수있어서 또하나의 기쁨이였어요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조제님의 글을 읽을때마다 항상 무언갈 배워가는 느낌도 들었는데 그만큼 제가 알찬글을 읽었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ㅎㅎ잔잔하게 막을내린 울타리의 마지막에 댓글을 달수 있어서 영광입니다(?)조제님!ㅋㅋ 한편으로는 또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저는 또 조제님의 다음작을 마음한구석에서 기다리고있도록하겠습니다ㅎ 다음에 또 글과 댓글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수고하셨어요 조제님 S2

-ㅇㅇ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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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_see :